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충북 오창에 위치한 자사 ‘통합완제관(W&FF, Warehouse & Filling and Finish)’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PQ 인증을 위해 GC녹십자는 WHO로부터 통합완제관에 대한 GMP 수준 강도 높은 실사를 받았다. 성공적인 인증을 통해, GC녹십자는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백신공장에 이어 통합완제관까지 국제기구 조달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GC녹십자에 따르면 통합완
일본 최초 코로나19 mRNA 백신 공장이 건설되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 등을 인용해 8일 낸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엔허투'(Enhertu)를 통해 HER2 유방암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다국적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Daichii Sankyo)가 일본 최초 코로나19 mRNA 백신 공장을 건설 중으로, 코로나19 mRNA 백신에서도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다이이찌산쿄는 본사가 있는 도쿄에서 한 시간 거리 'Kitamoto
체외진단 기업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콤보 신속진단제품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수젠텍에 따르면 허가받은 코로나와 독감 동시검사 제품 대부분은 두개 제품이 묶음으로 구현된 DUO 제품 형태이거나 스트립 하나에서 바이러스 3개를 동시 검출하는 콤보 제품 형태로, 검사결과 결과값이 모두 빨간 선으로 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반면, 수젠텍이 허가 받은 ‘콤보(SGTi-flexM COVID-19 & Flu A/B Ag) 제품’ 은 나노기술이 접목돼 검사 결과값을 구
㈜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영태)가 최근 첨단 바이오 의약품 ‘항체 치료제’ 품질 검사∙관리 시험 항목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추가 승인된 시험 항목은 ▲폴리소베이트20(Polysorbate-20) 잔유물 시험(사용 장비: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UHPLC_CAD 검출기) ▲모세관 전기 영동법(Capillary Page, 장비: CE-SDS) ▲역가 효소결합 면역 흡착법(장비: CELL ELISA) ▲HUVEC(혈관내피세포) 생물학적 효능 평가법 등이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규 시험 항목에 대한 이번 식약처 승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인체백신 무역수지 적자가 8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1분기 흑자 이후 매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최대 수출국은 호주, 최대 수입국은 벨기에로 나타났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바탕으로 16일 낸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체백신 수출은 9억4,100만 달러, 수입은 17억4,900만 달러로 8억 달러 이상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최대 백신 수출국은 호주였으며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페루가 뒤를 이었다. (10대 수춢국 : 호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0일(금) 오전 11시 20분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정광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실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회장 조선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의약품정보관리부장이 참석했다.지난 제3차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국군 장병 방역지원을 위해 마스크 450만장을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육군훈련소(소장 박원호)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지오영 자체 마스크 지원활동 중, 최대수량으로, 육군 훈련병들 방역활동을 지원해 군내 코로나19 신규환자 발생을 방지하자는 것이 지원 배경이다.팬데믹 종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우리 군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도 담았다. 육군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범정부 차원 대응에 발맞춰 '백신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백신유통 호송작전을 지원했다. 또 정부 마스크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023년 헬스케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8일자로 낸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서명한 1조 6,500억 달러 규모 2023년 통합세출법안(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 of 2023)에 NIH, FDA, CDC 등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 핵심인 연방정부기관에 대한 예산 증액도 포함됐다.기관별로 NIH(미국 국립보건원) 2023년 예산은 4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억 달러 증가했다.NIH 2023년 예산에는 혁신적 암치료
3년 만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 2019년 출시된 '조플루자(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거리 두기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첫 겨울을 맞아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치료제로써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인플루엔자는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만성 기저질환 악화는 물론 폐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겨울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40만 명이 진료를 받으며, 치료를 위해 약 7000명이 입원한다. 연평균 사망은 91
동종유례 T세포 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했다.승인의 주인공은 아타라(Atara) 바이오테라퓨틱스의 T-세포치료제 '에브발로(Ebvallo/ tabelecleucel)'로 적어도 하나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이식 후 림프증식성 질환(EBV+ PTLD) 성인 및 소아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사용이 허가됐다. 특히 고형장기 이식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부적절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전 치료에 화학요법이 포함된다.CAR-T 치료제인 BMS의 아벡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