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 도즈를 넘어서는 등 백신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시장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 독감백신 제조기술을 이전 받은 대만 소재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 백신 바이오로직스(MVC, Medigen Vaccine Biologics Corp.)’ 4가 독감백신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대만은 의약품 품목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정부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을 혁신산업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대다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번 품목 허가 획득은 GC녹십자
네오이뮨텍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에 대한 지속성 재조합 인간 IL-7(NT-I7)의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1상, 단일 용량, 용량 증량 시험' 자진 중단을 10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자진취하와 관련, " 시험 대상지역인 미국에서 처음 연구를 기획했던 2020년 상황과는 달리, 시험 대상자인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인환자 수가 2023년 3월 6일 기준, 1일 평균 확진자 수 33,126명에 불과하며 입원환자수는 더 적었다"며 " 특히 백신이 보편화 되면서 본 연구 대상
GC녹십자가 메신저리보핵산(이하 mRNA) 독감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해 4월 캐나다 소재의 아퀴타스와 체결한 지질나노입자(이하 LNP, Lipid Nano Particle)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통해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LN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Non-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옵션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現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파견 근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수희 박사)에 따르면 독감(인플루엔자) 발병률은 5세 미만에서 가장 높은 반면 사망률은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5~10%(중증환자 300만~500만 명)이며, 이 중 20만~60만 명이 사망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감염성 질환의 감염경로와 유사해 호흡기 감염성 질환을 이해하는 기본 모형이자 방
요양병원에는 치매나 뇌졸중(중풍), 고혈압•당뇨 등 노인성 질환 환자, 수술 후 회복 치료와 장기 요양 등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뿐만 아니라 암 환자도 찾게 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암 질환은 더 이상 불치병의 대명사가 아닌 치료와 회복을 통해 치유가 가능한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암 환자에게 수술은 끝이 아닌 재활의 시작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암 수술 전 후에 환자들에게 있어 요양은 장 단기적인 회복을 위해 필수로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먼저 중요한 것은 질환과 상태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살생물제 기업 ‘㈜팜클(대표 전찬민)’은 자사 살균소독제 ‘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가 아데노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엠폭스) 살균 효력에 대해 환경부 승인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는 기존 코로나19를 포함해 사스 메르스 슈퍼박테리아 등 31개 유효균주 살균효력에, 유효균주 2개 추가로 총 33개 유효균주에 대한 살균효력을 인정받았다.회사 측에 따르면 살균효력을 인정받은 아데노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국내 급성호흡기 질환 5-10%를 차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 수두백신 ‘배리셀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사전적격성평가는 백신 품질 및 유효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국제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GC녹십자는 신종플루백신 및 계절독감백신에 이어 이번 수두백신까지 PQ 승인을 받게 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배리셀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주 ‘MAV/06’ 균주를 사용한 백신으로, 기존 제품보다 바이러스 함량을 높임과 동시에 제품 안정
코로나19 진단키트 납품을 놓고 소송전까지 불사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휴마시스 간 진실공방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휴마시스는 김성곤 인콘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9일 공시했다. 코로나19 관련 시장 축소에 대비해 임신 댕기열 말라리아 독감 등 진단키트 사업을 강화하며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데 더해, 경영지배인을 선임해 업무 추진력을 확보하며 셀트리온과 소송전에도 적극 나서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오는2월 28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이사 선임 의안이 가결되는 시점까지다.경영지배인은 선임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강화 방안과 관련, 백신 등 바이오기술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논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협회는 9일 " 미국 FDA가 지난 1월 23일,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함에 따라 독감 백신과 같이 매년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해 만들어진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 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종료하고 엔데믹에 맞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