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0일(금) 오전 11시 20분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정광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실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회장 조선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의약품정보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제3차 회의에 이어 오늘 네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2022.12.1.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 이하 “AAP”)의 생산 및 유통 관련 점검 사항에 대해 지속 논의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약국가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약국 현장의 수급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규모 등을 고려하여 전국 약국 대상으로 주 단위 사용량, 재고량, 대체조제 수 등의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최근 언론의 감기약 사재기 보도와 관련하여 현장 의견, 대응 방안 및 과량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해열진통제가 적재적소에 알맞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속 협력 중”이라고 말하며,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감기약 수급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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