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이 2023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중 탈장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전했다.해당 학회의 국내 참석 인원은 8명의 대한탈장학회 임원으로 이성렬 병원장은 복강경 소아 탈장 분야로 강의를 진행했다.초청 학회에서 Advancement of Laparoscopic Transabdominal Pediatric Inguinal Hernia Repair 소아 서혜부 복강경 탈장 교정술의 진보]라는 제목으로 소아 탈장 복강경 수술에 관하여 발표했다.이성렬 병원장은 “복강경 탈장수술 후 0%대에 가까운
정계정맥류는 고환 위쪽에 위치해 있는 그물 모양의 정맥 다발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질환이다.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생기는 것으로 겉으로 봤을 때 음낭 피부 밑으로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얽힌 혈관들이 보인다. 일부는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멍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연령에 관계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 남성의 10~15%, 불임 남성의 21~41%에서 발견되고 있다.정맥 내부에는 고환 내 혈액을 몸 속으로 밀어 넣는 과정에서 역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판막이 존재한다. 이것이 망가지게 되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이사 박병욱)는 오는 5월 27일부터 삼일간 개최되는 SIDEX 2023(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덴탈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SIDEX 2023은 매년 평균 3,000명 이상 참관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제노레이는 부스(D821 - 826)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덴탈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제노레이의 주력제품인 PAPAYA 시리즈를 비롯한 포터블 장비외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제노레이 관계자는 “SIDEX 2023를 통
여성이 출산을 한 이후에는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태아를 품고 출산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은 몸에 많은 무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여러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또, 출산 과정에서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수술을 진행했다면, 절개창 위로 뱃살이 접히는 복부의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 제왕절개 흉터뿐 아니라 단순하게 자연분만을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튼살, 복부 처짐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배가 탄력을 잃고 늘어지게 되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적지 않은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출산 전
사람의 복근이 배꼽을 기준으로 좌우로 벌어지는 경험은 아마도 많은 이들이 겪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를 의학적 용어로 복직근이개라고 부르는데, 좌우 복직근이 비정상적으로 벌어진 상태로 남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그러나 복직근이개가 주로 발생하는 경우는 출산 이후다. 여성의 경우, 출산 이후에 대부분 경험할 정도며, 서서히 시간이 지나 회복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경우나 쌍둥이를 출산하거나 태아의 몸이 유독 클 경우, 임신 중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경우에는 복직근이개의 회복이 더딜 수 있다.회복이 더딘
탈장이란 장기가 원래 있어야 하는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로 돌출되거나 해당 위치에서 빠져나오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탈장은 반려견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데, 위치마다 증상이 다르고 대처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흔하게 만나는 탈장 중 하나는 배꼽탈장이다. 어린 시절부터 나올 수 있는 증상으로 복부 중앙에 말랑하고 동그란 형태로 발견되는 것이 보통이다. 태어난 직후 탯줄이 잘린 부위가 제대로 아물지 못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복강 벽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BD)코리아가 의료기기 기업 바드(BARD)코리아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1일부터 한국 법인을 벡톤디킨슨코리아로 통합했다. 올해로 125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의료기기 업체인 벡톤디킨슨(BD)은 역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의료기기사인 CR바드(CR Bard Inc.,)를 지난 2017년 24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각각 독립 법인으로 운영해 오다가 5년에 걸친 합병 단계를 거쳐 한국 지사도 벡톤디킨슨코리아로 통합, 새롭게 거듭난다.벡톤디킨슨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신일병원 (원장 유인협)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4일 신일병원 내 검진센터에서 4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일병원은 1982년 6월 당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방사선과 등으로 개원, 1985년 강북구 최초로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하고 당시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표준화된 탈장수술 방법인 플러그 앤 패치 테크닉 (plug and patch technique) 수술을 199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이후 누적 1만건이 넘는 탈장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2004년에는 서울대병원 1호 협력병원이
태변 증후군은 태아의 태변과 관련된다. 태변이란 자궁 속의 태아가 지속적으로 양수를 마시면서 생성되는 태아의 대변을 말한다. 양수에 포함된 태아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상피 각질, 태아의 태지, 털 등이 장 내에 쌓여 형성되고 대개는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배출하는 암녹색의 끈적거리는 대변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과장은 “태아의 태변이 때로는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태변 장폐색, 태변 마개 증후군, 태변 복막염 등이 그것으로 정기적인 산전 진찰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태변 장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5년·10년 상대 생존율도 각각 74.3%, 73.9%로 높았다. 이처럼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며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다. 조기 진단과 빠른 회복을 위해, 대장암의 의심 증상부터 수술 후 관리법까지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와 Q&A로 풀어봤다.(Q1) 대장암의 증상과 진단법은?혈변을 보거나, 대변 굵기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핵심은 '맞춤형'이다. 환자 개개인별로 문제를 일으킨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유전자치료제가 대세인 이유다. 실상 이러한 기전의 치료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쓰여왔다. 대표적으로 헌터증후군 치료에 사용하는 '엘라프라제(이두설파제)'가 있다.헌터증후군이 매우 희귀한 질환이었기에 그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근본적 치료가 불가능했던 영역에 등장한 엘라프라제는 환자맞춤형 치료를 선구적으로 이끈 의약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팜뉴스는 헌터증후군 치료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엘라프라제의 가치를 조명했다.
희귀질환인 리소좀 축적 질환은 비가역적 질병 진행으로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14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오는 15일 폼페병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인 리소좀 축적 질환(LSD)과 신생아 선별검사를 소개하는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김유미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리소좀 축적 질환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발표하며 “리소좀 축적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한 접근법으로 설명되지 않는 임상 증상에서 치료 가능한 리소좀 축적 질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