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이 사노피와 J&J를 제치고 희귀약 제약사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약 278억 달러(36조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12월 12일(현지 시간) 체결하며 국내 기업 프로앱텍이 개발 중인 통풍치료제 ‘PAT101’도 주목받고 있다. 호라이즌 테라퓨틱스가 2021년 전년 대비 39% 증가한 5억655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2028년 매출 13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성통풍치료제 블록버스터 크라이스텍사(Krystexxa)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PAT101’는
암젠코리아가 자율적인 유연근무 제도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을 인정 받았다.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1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가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있다.암젠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 간 균형을 위해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증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암젠코리아는 출퇴근 가이드라인 없이
지난해 승인된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에 이어 두번째 KRAS 억제제가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승인의 주인공은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의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로 최소 1회 전신요법을 받은 적이 있는 KRAS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을 위한 표적치료제로 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다. 크라자티는 미라티의 첫번째 상용화된 의약품으로 하루 2회 복용에 약가는 30일치에 1만 9,750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루마크라스의 약가가
올해 다국적제약사는 크리마스 이브를 전후해 대거 '연말 클로징'에 들어간다. 14일 팜뉴스가 국내 주요 다국적 제약사 17곳의 연말 휴가 일정을 확인한 결과 평균 5일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가 주말(24~25일)에 껴있어 사실상 23일부터 연휴를 맞이해 새해 1일까지 쉬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2일부터 출근하는 곳이 많았다.다국적제약사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파격적으로 2주 정도 휴가를 보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클로징에 들어가는 것 같다"며 "개인 연차를 붙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마지막 한 주만 공
국내 병리과·종양내과 교수들이 PIK3CA 유전자 변이, KRAS G12C 유전자 변이 동반진단 최신 지견 및 경험을 공유, 최적의 진단 방향을 제시했다.퀴아젠코리아(대표 윌리엄 린)는 지난 12월 7~8일 온·오프라인으로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CDx 포럼: 정밀의학을 위한 동반진단(CDx Forum: CDx for Precision Medicines)'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밀 의료의 발전 속에 진행성 유방암 환자군에서 PIK3CA 유전자 변이와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KRAS G12C 유전자
"제 꿈은요 디자이너, 강아지 훈련사, 드러머에요." 암젠코리아 임직원이 자발적 봉사로 6개월간 환아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미래의 꿈을 같이 키웠다. 8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이사장 박상일)와 난치병 환아의 꿈을 발견하고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Wish day)'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암젠코리아가 진행하는 블루 위시 캠페인(Blue Wish Campaign) 일환으로 국내 만 3~18세 난치병 환아의 정서를 지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총 27명의
21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022년도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로 ‘차세대과학자 부문’에 구희범 교수(가톨릭대 의생명과학교실)와 ‘박사후연구원’에 김진영 박사(가톨릭대 미래인재형의과학자교육연구단), 이진규 박사(한양대 생명공학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초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총 60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암젠코리아와 한림원 주요 관계자 및 수상자 가족, 연구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며, 국가기념일로는 2번째를 맞이하는 약의 날 행사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롬홀에서 18일 개최됐다. 약의 날 기념식은 지난 1953년 약사법이 제정된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합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약의 날은 질병 치료와 예방 등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 의약품이 갖는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돌이켜보면 감염병으로 이어져
올해 대한폐암학회가 마련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근 폐암 치료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MET·RET·KRAS 등 신약들이 등장했다. 국내외 의료전문가 대상 홍보전에 나서면서 보이지 않는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10일 팜뉴스 취재진이 찾은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암젠, 노바티스, 릴리, 로슈 등 내로라하는 다국적제약사들은 유전자변이를 표적하는 항암 신약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브로슈어와 홍보물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폐암학회에 등장한 표적치료제 면면을 보면 MET 엑손14 결손 변이를 표적하는 '타브렉타(카프마티닙)'부터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지난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과 공동 주최하는 제2회 KHIDI-AMGEN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이하 바이오데이)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마쳤다.이날 바이오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KHIDI)이 협업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바이오데이에서 지난 9월 열린 제 1회 KHIDI-AMGEN 피칭데이(Pi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