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일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등 관련 보건의료자원 신고 기준 정보(954개)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이하 ‘자원기준시스템’)을 구축․가동한다. 자원기준시스템은 현재 관련 법령, 고시 등 산재돼 있는 보건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양기관의 보건의료자원 신고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이다.<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 서비스 내용 > 또한, 법령․행정규칙 정보는 법제처, 법원 등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의약외품 분야 규제 개선에 대한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14일 오후 2시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생산 업체인 ㈜엘지생활건강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장품 및 의약외품 분야 규제개선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적인 규제 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배정태 ㈜LG생명과학 부사장, 이상범 생산총괄 전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식약처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ICH에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 의약품 규제 부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자로서는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은 6번째로서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심사, 사후관리 체계 등 의약품 규제 전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특히 국제 의약품 규제 방향과 수준을 결정하는데 ICH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일부 허가요건 면제
대한당뇨학회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당뇨병환자 교육상담의 접근성 제고방안과 패널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약업계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호텔 등 행사장들이 김영란법 맞춤 비용을 내세우면서 제약사 유인 끌어들이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러나 식대는 3만원 이하로 조정하는 반면 별도의 대관료를 청구하는 등의 편법도 등장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4일 본지가 파악한 결과 호텔 등 행사장들이 간담회나 제품설명회 식사비용을 3만 원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편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행 첫 달 조용했던 제약업계 행사일정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 이전에는 대관료 없이 1인당 6~7만원에
의약품유통업체 서호메콕스(대표 윤성근)가 SK나이츠 프로농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호메콕스는 지난 11일 저녁 7시 잠실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나이츠와 원주 동부프로미의 농구경기에서 SK나이츠 선수단에게 신개념 아이싱밴드인 ‘닥터 쿨’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호메콕스는 향후 1년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닥터쿨’을 지원하게 된다. ‘닥터 쿨’(www.drcool.co.kr)은 미국 쿨코어(COOLCORE)사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냉각 섬유를 재료로 만든 아이싱 압박밴드. 기존 압박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가 불거진 현재 한약제제 분류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법령 부재로 인해 직능 간 다툼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14일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약국에서 판매가 가능한 한약 100처방이 올해 말로 일몰제를 앞두고 있어 이 사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한약사 문제도 함께 다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약사법상 한약제제는 한방원리에 따라 제조된 의약품으로 어디까지를 한방원리로 보느냐에 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한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법상 한약제제는 한방원리에 의해 조제된 약제”이
인사는 만사라고 했듯이 제약사들의 인사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제약사들의 인사정책들이 미래를 대비하기 보다는 당장의 이해관계에 치우치고 있는 듯하다. 일부 제약사는 50세 이상의 임직원을 구조조정 하는 반면 50세 이상도 대관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스카웃 해 가는 등 제약사별 인사정책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수혈 차원에서 50대 이상 임직원을 구조조정 한 제약사의 경우 구조조정이 성공한 듯 보이지만 회사에 살아남은 임직원들이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판단아래 다른 제약사로 이직하거나 이직을 추진하는 등 부작용이 서서히 드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송파구 문정동으로 본사를 이전, '제2의 창업'을 본격 준비한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창업 이후 46년간 전통을 유지했던 고척동 사옥에서 기업간 협업이 용이한 미래산업섹터로 사업 이전을 이전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이전한 문정엠스테이트는 미래업무지구와 법조단지를 아우르는 곳에 위치해 대표적 지식 산업인 제약•바이오에 적합한 곳이라는 것. 동구바이오제약은 변화를 통해 기존 제약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임직원들에게 스타트업과 같은 도전정신을 불어넣어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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