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공공분야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지난 10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예측․감시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분석 사례 중에서 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대회로 제 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과제 중에서 심평원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사례의 창의성 및 활용도를 인정받아 최종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빅
제약사들의 영업사원 구조조정 등의 정책으로 인해 6년제 약대 졸업생들의 MR 취업률으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약학교육협의회가 정리한 2016년 3월 졸업한 6년제 약대생의 취직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약정보담당자(MR)가 327명으로 전년대비 83명 감소였다. 이는 제약 기업들이 영업부문 구조 조정을 통해 신규 MR 채용을 억제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대학졸업생 및 대학원 수료자 취업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6년제 약대졸업생은 총 9,403명명으로 이중 남학생이 3,767명, 여학생이 5,636명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을 11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한 6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되며, 이번 지정 물질은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이다. 구체적으로 W-18, Ethylnaphthidate, 4-Methylmethylphenidate, ETH-LAD, ALD-52, Mexedrone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보령제약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사의 안질환 예방 제품을 소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도 2004년 97만 명에서 2014년 214만 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와 사계절 미세먼지 등은 눈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현대인은 주로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출퇴근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등 디지털기기를 손에서 떨어뜨리지 못한다. 눈 피로가 누적되면 안구 충혈뿐 아니라 어깨 결림 등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7, 18 양일간 양일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약가제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혁신신약, 생물의약품, 실거래가 약가 인하 등 올해 변경된 약가제도와 내년도 약가정책 방향을 진단한다. 협회 차원의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에 대한 중간 발표 시간도 갖는다.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는 지난해 일본, 독일, 프랑스, 대만, 호주에 이어 올해 중국, 미국, 영국, 스웨덴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 11일‘눈의 날’을 맞아 국민 눈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경기 구리시 보건소, 전남 해남군 보건소, 인하대학교 안과 문연성 교수, 영남대의료원 안과 이상범 교수에게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와 해남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이 실시하는 안과진료 취약지역 이동 정밀 안 검진에 적극 참여해 매년 200여명의 지역 저소득층 노인에게 정밀 안 검진을 실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실명을 예방하 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해남군
과민성 장 증후군 진료인원이 년 150만명으로 추계되는 가운데 연말에 환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 국민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150만명 이상의 진료인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158만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진료유형에 따라 2015년 진료현황은 입원의 경우 진료비용이 1인당 약 66만4,000원, 내원일수는 5.4일이며, 외래의 경우 진료비용이 약 4만8,000원, 내원일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두 번에 걸쳐 ‘노인성질환예방사업 원주지역 시범적용’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본부가 이전된 원주 지역민들 중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했으나 등급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등급 외 판정자들을 대상으로 신체 및 인지기능 예방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보험에서의 노인성질환예방사업에 대한 개념 및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고 실행 가능한 예방모형 도출과 공단의 역할 설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연구
아주대학교 연구중심병원 면역질환임상증계연구단과 약과학연구소는 2016 제3회 아주대학교 의약학 공동심포지엄을 ‘신약개발을 위한 의약학 협동연구 전략’을 주제로 오는 11월 8일 (화)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B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조현병학회는 국제조현병학회 회장인 호주 멜버른 대학의 Patrick McGorry 교수를 초청해 ‘조현병의 혁신적 치료모델: 조기진단 및 조기중재를 주제로 특별 토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완 전남대학교병원 교수, 김의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호주의 McGorry 교수가 기조발제를 통해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매년 수백억 원을 신규 투자해 청년 정신질환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제적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McGorry 회장은 청년 정신보건사업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면서 동시에 의료비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