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대한약사회와 함께 서버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동구매 활용한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과 대한약사회의 서버가 노후화되면서 작년부터 서버다운 문제가 발생했다. 약사회 홈페이지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다운됐고, 지난 11월 2일 오전 9시경 PM2000의 메인 서버가 과부하에 걸리면서 10분간 서버를 리부팅 하는 일이 발생했다. 올초 대한약사회 출범위원회에서 서버노후문제의 심각성을 제시했고, 서버위탁관리를 맡은 약학정보원과 정보통신위원회는 이를 위한 근본적인 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로 논란이 됐던 전북대병원 등이 병원내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나선다.보건복지부가 4일 전북대병원에서 ‘응급의료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을지대병원의 응급․외상의료 시설 및 인력 확충, 비상진료체계 강화, 진료과목간 협력체계 구축 등 병원 내 응급의료 시스템과 진료 문화개선을 위한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점검과 지역 주민을 위한 응급의료의 공백 발생을 막기위해 해당 병원과 지자체에 당부하고, 관련 의료기
질병이나 장애 환자가 적합한 제품을 확인, 섭취할 수 있도록 특수의료용도등 식품에 질병명과 장애명을 표시할 수 있으며 사양벌꿀 제품은 설탕으로 양봉됐다는 사실을 제품에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등의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3일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2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가 표시사항을 통해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자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사양벌꿀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는 오는 11월 4일 10시30분부터 성균관대학교 명륜(혜화)캠퍼스에서 ‘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혁명 시대 제약산업 및 약국의 변화전망과 대응전략과 보험약제 관리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학회는 14일, 15일 양일간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E-learning 센터에서 2차 자료를 활용한 의약품 성과연구방법론을 주제로 추계 연수교육도 운영한다.
지진이나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에 드론을 통해 의약품을 배송하는 시험을 제약사와 유통업체 및 드론 개발사 간에 본격 시행됐다. 일본 MSD, 유통업체인 알프렉사 및 드론을 추진하고 있는 에어로센스는 지난 1일 국가 전략 특구인 후쿠오카시에서 드론에 의한 재해 시 의약품 배송의 대한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후쿠오카시 니시구에 있는 해안에서 바다를 사이에 둔 2.3km 앞의 섬에 배송하는 것으로 시행결과, 비행, 전파 송수신, 적재물의 상태에 문제가 없었다. 3사는 지난 4월 드론에 의한 의약품 배송사업 모델 구축에
오는 2020년 일본제약산업에 대한 후생노동성, 제약사 및 관련 단체들이 전망한 상세 분석 자료.
다수의 다국적제약사를 포함한 주요 제약사들이 의사에게 학술좌담회 등의 형식으로 제공한 리베이트 혐의가 포착돼 사정당국이 이들에 대한 조사를 비롯해 복지부 소환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 전체 약업계가 또 다시 사정 풍랑에 빠질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등의 리베이트 의혹를 조사 중인 사정당국이 조만간 복지부 관계자를 소환해 행정조치 등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사정당국의 제약사를 향한 조사방법과 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리베이트 사건은 현재 재판 중인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사건과 유
"사회 전반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과학, 혁신의 구조 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 바로 그러한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테시로기 이사오 사장은 일본제약산업의 미래를 진단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혁신적인 신약 창출이 제약 회사의 근간을 지탱시키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신약 개발에 임해야 할지가 제약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혁신이 제약업계 전체를 견인하는 한편, 항암제 ‘옵디보‘에 의해 촉발된 고가 약가 문제 등 전례 없는 과제도 집중 부각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 창출에 각 제약기업이 집중하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김선호 대리(리안 PM)]연어의 정액 추출물로 상처 난 눈을 치료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이하 파마리서치)의 ‘리안 점안액’이 주목 받고 있다. ‘리안’의 주성분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하 PDRN)은 연어나 송어 정액 DNA 추출물로 조직재생을 돕는 성분인데 세포 손상에 효과적이며 세포 특정 수용체와 결합해 손상부위에 항염증작용을 나타내고 조직재생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물질로 알려졌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008년 개발사로부터 PDRN 성분 추출 원천기술을 도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본
보건복지부가 비동결난자 연구목적 사용 등 생명윤리정책 이슈 공론화 및 의견수렴을 위한 ‘생명윤리정책 토론회’를 4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질병 극복을 위한 생명과학 발전과 생명 존중의 윤리적 측면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주최로 개최 된다.토론회는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 질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및 유전자 치료 연구 관련하여 과학적․윤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2가지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주제는 ‘비동결난자의 연구목적 사용 한계와 필요성’과 ‘유전자가위기술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