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달간 국내 10개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이 '신약'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 순으로 나타났다.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국내 10개 제약사의 신약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10개 제약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종근당 ▲GC녹십자 ▲휴온스 ▲광동제약 ▲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반려동물 보호자 96.2%(252명)가 동물용의약품 제조사로부터 동물약국에도 차별 없이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해야한다고 답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지난 9월 21일, 2023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동물용의약품 관련 인식조사’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96.2%(252명)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사가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동물약국에도 차별없이 제품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조사자 97.7%(256명)는 동물약국으로 심장사상충예방약 등 제품공급을 거부하는 제
국내 탈모 인구 1000만명 시대다. 탈모 환자 중 병원 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찾는 경우는 20만명 미만으로 2%에 지나지 않는다. 2019년 한국 갤럽이 국내 19세 이상 성인 탈모 남녀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22%가 탈모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나 병원을 찾아 증상을 완화한 것은 7%에 불과했다. 그런데 전체 응답자 41%는 탈모 등 모발 관리 제품을 사용하며, 12%는 민간요법 또는 건기식을 먹는다고 했다. 약 8%만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해 탈모 치료·관리를 한다고 답했다.전문의약품
산후우울증 약물 두 종이 나왔다. 브렉사놀론(상표명: 줄레쏘)이 2019년에 허가를 받았고, 경구 투여가 가능한 주라놀론(상표명: 주루주베)이 올해 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최초로 허가 받은 산후우울증 약물들이며, 산후우울증 외의 다른 우울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산후우울증은 출산과 직접 관련되어 발병하는 우울증이다. 출산 후에 대부분의 산모는 불안과 우울, 무기력을 일시적으로 느끼지만, 5~10명 중의 한 명은 강도 높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을 경험한다.몇 가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산후우울증의 발병이 높은 편이다. 출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 대표이사 김재진)는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 인슐렛(Insulet Corporation)이 제기한 해외 지적재산권 침해 및 부정경쟁 소송 관련 가처분(Preliminary Injunction) 인용(한국시간 기준 2023.10.07)에 대해 본안 소송을 통해 승소를 자신한다고 11일 밝혔다.이와 관련, 회사는 지난 7일 인슐렛 영업비밀(Trade Secrets)을 사용하거나 의존해 개발 또는 생산된 제품에 대한 생산, 마케팅 또는 판매를 금지하라는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회사는 영업 비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한국계 브랜드 제품이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트라 중국 상해무역관이 11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유럽 미국 한국계 등 수입 브랜드 시장 점유율이 90% 수준이다.이중 유럽 미국산 제품은 재료, 퀄리티 및 정밀 설계 등 기술 경쟁력이 있어 주로 공립병원 등 고가 시장 위주로 진출했으며, 한국산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으로 민간 병원 시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상위 5개 브랜드는 한국 Osstem, Dentium, 스위스 Strauman, 미국 Danaher, Den
필수의료 붕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용할 수 있는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라며 "지난해 발생한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지속되는 응급실 뺑뺑이 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대표적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의료자원 수급을 방관했다. 사실상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셈"이라며 "병상자원 관리는 지난 2003년과 2006년에 각각 1, 2차 병
최근 6년간 불법으로 개설된 면대약국은 총 103건이며, 이에 따른 부당이득금이 5,087억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서정숙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개설 약국 환수결정 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03건의 불법개설 약국이 적발되었으며 5,087억의 부당이득이 발생하여 환수결정됐지만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2.5%에 불과한 126억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면대약국은 약사법 제20조제1항을 위반하여 비의료인(사무장)이 약국을 개설한 경우로서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등 혁신 바이오 기술로 중무장한 국내 바이오 유망창업기업들이 제약 강국인 일본과 국경을 초월한 협업에 본격 나선다. 바이오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11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2023 바이오 JAPAN’행사에 국내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 등 25개사가 참여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과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지난 86년부터 개최돼 온 바이오 JAPAN은 일본 현지는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 다국적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제9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앞두고 약사 사회에서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 자격으로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와 관련해, 지역약국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약물관리' 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방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건강한 개인과 사회! 약사가 지켜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학술제는 오는 10월 15일(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제33회 팜엑스포도 동시에 진행된다.이번 학술제에서는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