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약사회는 지난 16일 서초팜스쿨 4기의 14회차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아름다운화장품 류석호 팀장은 ‘모발과 염색’을 주제로 얼굴이 붓고, 붉은 수포가 생기는 등의 염색약 부작용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는 패치 테스트 방법, 부작용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버블형 염색약과 샴푸형 염색약, 식물성 염모제 등 최근 염색약 시장의 트렌드와 함께 이에 따른 약국경영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매년 영역을 넓혀가는 탈모와 두피시장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규모와 현황을 설명하고 탈모의 원인, 탈모 발생
광진구약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8시 광진구약사회관에서 하반기 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 앞서 조영희 회장은 “7기 집행부 2년차에도 초심으로 돌아가 애정과 희생정신으로 약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하반기에는 질 높은 전지연수교육 및 단합대회, 개봉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냈다”며 “꼼꼼하게 감사 자료를 검토해 지적하고 격려해 주시면 개선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숙 감사는 “올 한해 집행부가 열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부분들을 잘 알고 있다”며 “짜임새 있게 제출된 회무 회계자료 잘 살피고
경북도약이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해 의논했다.경상북도약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8시 본회 회의실에서 한형국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6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의에서는 1월 10일 최종이사회 및 신년교례회를, 2월 14일에는 총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아울러 주요 안건으로 약사연수재교육비 정산잔액은 일반회계 잡수입에 편입키로 하였고, 2015년도 약사회비 조정 건은 대한약사회 장학기금 부담 등 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예년과 같이 조정 없이 동결키로 했다.또한 윤리위원회 개편에 관한 건은 회장단
로슈 미국 내 계열사인 제넨테크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가 당뇨병성 망막병증(DR)과 관련해 미 FDA의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됐다. 아울러 독일에서 진행된 연구결과 바이엘과 리제네론의 '아일리아(Eylea)'가 당뇨병성 망막부종 환자에 사용시 경쟁 약물인 루센티스에 비해 추가적인 유익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센티스는 이미 지난 9월에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한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허가 검토과정이 좀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2년간 진행돼 왔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갖고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녹십자엠에스의 상장식은 기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상영, 상장계약서 서명, 매매개시 확인, 상장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6000원보다 50%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상장식에서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는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질병의 진단과 예후판단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의료기기사업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Caelyx, 성분명 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염산염)를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케릭스는 파크리탁셀 또는 백금착체 항암제를 포함하는 화학요법제에 실패한 진행성 난소암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4주 1회 간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행성 난소암 2차 이상 단독요법과 함께 선행 화학요법제에 부분 관해 이상을 보이고 6개월 이후 재발한 경우 2차 이상 카보플라틴(Carboplatin)과의 병용요법으로도 보험급여가 가능하다. 케릭스의 주 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은 페길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이 일본산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772K)를 출시했다. ‘UA-772K’는 측정한 데이터를 최대 90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가 주요특징 중 하나. 메모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저장된 데이터의 평균치와 각각의 저장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 더욱 정확한 혈압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이 제품은 ‘불규칙맥파(Irregular Heart Beat)’ 감지가 가능해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는 맥을 감지하면, 측정 후 불규칙 맥파 마크가 표시돼 사용자가 더욱 정확하게
노바티스는 약물과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이 3,264건이 MR 등의 부작용 보고 지연으로 누락됐다는 최종 보고서를 후생노동성에 제출했다고16일 밝혔다.그러나 노바티스의 글로벌 본사가 안전성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고 있는 정보와 비교한 결과 "각 제품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변경시키지 않았고, 첨부문서 내용의 변경을 필요로 하는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각 제품에 첨부문서 내용의 변경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의 부작용보고 지연은 임상연구에 MR들이 관련된 문제를 계기로 실시된
제약회사가 도매업체에 판매한 의약품의 실제매출 등을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상품화돼 제약사들의 운영경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지쯔(富士通)는 16일, 제약기업에 의약품도매 판매실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판매실적 관리는 개별 제약회사가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약회사 간의 코프로모션과 여러 의료기관의 공동 구매 등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시스템 변경이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필러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과 함께 국내 제약사들 사이에서 블루오션으로 인식, 주요 상위사는 물론 최근들어 중견업체도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저가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필러 시장은 갈더마코리아의 '레스틸렌'을 필두로, 국내 상위 제약사인 대웅제약을 비롯 LG생명과학, 한독, JW중외제약 등이 제품을 출시하고 경쟁체계를 구축했다. 강력한 선두로 분류되는 레스틸렌은 업계 추정 매출이 230억원대이며 나머지 국산 제품들은 100억원대 매출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800억원대를 넘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의사 지시 아래 간호사의 조제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 발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약사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개정안은 의약품을 조제해야 하는 긴급한 때 의사·치과의사가 직접 조제하기 어려운 경우 간호사가 의사·치과의사 지시에 따라 조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약사회는 박윤옥 의원실을 방문, 강력히 항의하는 등 1차적으로 조치를 취한 상태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일선 약사들도 어떠한 경우라도 간호사의 의약품 조제를 허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약사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