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가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찾아 약손사랑을 실천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3일 부랑인, 장애인, 노인 등 40~60대의 중장년 남성이 거주하는 생활시설 ‘은평의 마을’을 방문,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약사회는 봉사약국 운영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1,100여명의 성인남성노숙인 대상으로 조제 및 복약지도 봉사를 진행했으며, 사회공헌협의회에서는 세탁기,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면담에서 국산의약품 살리기 운동에 정부의 협조를 구하는 등 주요 현안을 교환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2일 의약품유통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황치엽 회장은 의약품유통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배경과 취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정부측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현재 국회에서 심의되고 있는 업계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향후 의약품유통업계의 현안을
대한약사회는 지난 22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신고된 약국 중 향후 약국 운영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약속하지 않은 6곳을 관계기관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과 시민제보 건에 대해 해당 약국에 대한 점검을 실시, 무자격자 판매가 재확인된 15개 약국을 대상으로 마련된 청문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청문을 주관한 김현태 부회장은 “청문의 목적은 고발보다 약국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무자격자 판매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개선의지를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이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과 경인식약청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 서울 서대문 본사와 인천 영업소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제약사 거래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수사배경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지오영은 지난해 단일법일 기준 매출 1조를 달성한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따라서 관련업게는 유통업체인 지오영에 검찰이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배경
부산시여약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국제호텔 2층 노블레스홀에서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약사회 12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박송희 여약사회장은 “올해 처음 열었던 '여약사회와 함께하는 최복호 패션 자선 바자회'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감사한 수익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우리 약사의 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여약사 지위 향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자 하니 많은 선후배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 복지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에 관한 건 ▲대외 홍보에 관한 사업의 건 ▲사회직능단체 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임직원의 '참여 속 사회기여'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보육원 및 병원 아동 돌보기, 장애아동과 숲 체험활동,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등 매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만 208명의 임직원들이 28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봉사활동 후 참여자 절반 이상이 재참여했고 4회 이상 참여 인원이 전체의 20%에 달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변화다.올해 3월 신설된 '대웅나눔기금'은 자발적인 기부모금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 ‘좋은습관’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구강용품 중 의치와 관련된 제품으로 틀니세정 5분 발포정, 틀니 전용 칫솔로 총 2종류. ‘좋은습관 틀니세정 5분 발포정’은 99.9%의 우수한 살균력으로 틀니의 냄새와 변색의 원인인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시트러스 향으로 산뜻함을 더했고 틀니는 물론 탈 부착형 치아 교정기, 이 갈이 방지 마우스피스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함께 출시된 ‘좋은습관 틀니 전용 칫솔’은 국내 최초로 틀니의 치아부분 틈
미국 최대 조제약 관리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C형 간염 약물에 대한 보험적용을 배제하고 이를 애브비의 새로운 C형 간염 신약인 '비에키라 팩'으로 전격 교체한다. 이번 결정은 애브비의 '비에키라 팩'이 소발디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인 8만 3,319달러에 책정됐기 때문으로 C형 간염 환자 중 제노타입 1형 환자가 적용 대상이다. 이에 따라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에 가입된 250만 명의 제노타임 1형 C형 간염환자들에게 비에키라 팩이 독점적 치료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익스프레스 측은
일본의약품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0.13%로 본격적인 저속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제약단체연합회(EFPIA Japn)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의 의료용 의약품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0.13 %로 예측된다고 지난 19일 간담회애서 밝혔다. 이는 신약은 난치병 등 틈새 영역이라서 제품 당 매출 규모가 작아지는 반면, 제너릭 의약품의 시장 침투가 가속화됨으로써 저성장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EFPIA Japn의 카스텐 브룬 회장(바이엘 사장)은 신약창출가산의 제도화, 보정가산율 인상 등 신
약학정보원은 지난 11일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PM2000 전국 AS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PM2000 AS를 담당하는 24개 업체 중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AS시스템 개편안 발표와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학정보원은 “약정원의 CS센터가 이용자에 비해 상담 인력이 부족하여 회원들의 불만이 많고, 개발자들까지 AS업무에 투입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 시스템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약국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PM2000 AS시스템 개편을 위해서는 약정원의 많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복지부로부터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 사전경고 등의 고지를 받은 의사들 중 일부는 자신이 복지부에 직접 소명하겠다고 나선 반면 일부 의사는 제약사들이 마련한 매뉴얼대로 대응할 방침이라는데.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는데도 경고장을 받은 일부 의사들은 당당하게 복지부에 맞서겠다는 입장.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제약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을 보이자 모 제약사들은 복지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상세히 기록한 매뉴얼을 의사에게 제시하면서 그대로 소명할 것을 숙지시키고 있다는 것. 제약사 관계자들은 “의사들의 반발하게 이러한 매뉴얼까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됐던 의사들이 검찰에 줄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리베이트 전담반 출범 이전 사건에 연루됐던 의사들과 제약사가 주 대상이다. 23일 관련업계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과거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됐던 의사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소환 규모와 명확한 조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던 2010년 이전 사건 또는 리베이트 전담반이 출범하기 이전 사건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정했다. 한 소식통은 "과거 리베이트 사건으로 처벌을 받았던 제약사들이 다시 검찰조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