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인요한)은 에티오피아, 케냐 양국의 건강보험 기관과 다자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순방에 맞춰 보건복지부가 에티오피아 및 케냐와 정부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 가운데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아프리카 지역 전파 및 개도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해 공단, 심평원 및 KOFIH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송추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심평원장배 보건의료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보건·의료·의약분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행사로, 심평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협회 및 단체, 언론사 기자단, 제약회사 등이 참가했다. 일동제약은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약사회를 3대 0으로, 2차전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을 2대 0으로, 3차전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을 1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
COX-2억제제인 관절염치료제 ‘세레콕시브 단일제(경구)’에 상부 및 하부 위장관계 천공, 궤양 또는 출혈 발생 위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레콕시브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사용상의 주의사항 개정에 대한 통일조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해당 업체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통일 조정안에는 경고사항의 ‘위장관계 위험' 항목에 “이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상부 및 하부 위장관계 천공, 궤양 또는 출혈이 발생했다”를 추가했다. 또 이상반응에서는 기존의 치은감염을 치은염으로, 골격근계의
팀원 전원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NN, Team Novo Nordisk)’가 올해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에 출전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이자 동아시아 최고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 동안 펼쳐지며, 선수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
경상북도약사회가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직무교육을 통한 약사감시의 내실화 및 전문화로 안전한 의약품 유통관리체계 확립에 나선다.경상북도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약무자율지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약무자율지도원들에게 약무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우수시책 발표 및 사례중심 감시 전문교육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약무자율지도원은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정확한 복약지도 안
중·고등학생들이 지역약국, 약사회, 약학대학, 제약사,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약사업무를 체험하면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학술위원회(부회장 박규동·위원장 김예지·손윤아)는 8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하는 ‘일터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동아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진로체험 동아리는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건축사회, 국립생물자원관, ㈜바른전자 등 중·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군별로 동아리를 조직해 진로체험을 실시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중학교 2곳과 고등학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대한약사회를 선택하고 신임 이사장으로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10대 마퇴본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경희 이사장은 지난 25일 마퇴본부의 설립모태인 대한약사회를 첫 방문하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게 마퇴본부에 대한 대한약사회와 소속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설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약사직능이 아닌 분야에서 마퇴본부 이사장이 취임하게 돼 일부 회원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솔직하게 일선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이경희 이사장은
한 달에서 평균 2~3건의 리베이트 조사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익산 소재 의원을 사정당국에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모 제약사 관계자는 “익산 소재 Y의원에 사정당국이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나온 것으로 해당 지점 영업소로부터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사정당국이 전라도 지역 의료기관에 대해 이미 압수수색을 해왔기 때문에 해당 병원으로 판단했는데 이와는 별개의 사건으로 이 의료기관을 조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리베이트 건으로 의사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 해당 제약사 외에서 타 제약사들 명단까지
인도대표단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함께 건보공단 및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등 세세한 제도운영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인도의 보건가족부, 국가정보센터, WB, GIZ 등 9명으로 구성된 인도대표단이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 내달 2일까지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WHO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WHO 인도사무소는 현재 WB, GIZ, ILO, UNAIDS 등 10여개 국제기구와 함께 인도 보건가족부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도는 29개 주
경기도 지역 약사회원과 가족 400여명이 산행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9일 김포시약사회(회장 제환기) 주관으로 김포의 문수산에서 제36회 경기도약사회장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회원들은 분회별로 형형색색의 단체복차림으로 2시간여에 걸쳐 팀별로 산행하며 주위 경관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시종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광훈 회장은 대회사 통해 참가한 회원들과 가족 및 분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날 하루만큼은 일상의 시름을 잊고 자연을 벗 삼아 즐거운 한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