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공학기업 에미커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의 신약 '갈라폴드(Galafold, migalastat)'가 파브리병 치료제로 유럽의약청의 승인을 획득했다. 갈라폴드는 파브리병과 관련한 최초의 정밀 의약품이며 첫번째 경구용 제제이다. 파브리병으로 진단된 16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환자의 장기 투약제제로 발매가 허가됐으며 파브리병 환자에서 보여지는 일련의 유전변이들을 타깃으로 하며 환자의 35~50%에서 효과를 보인다. 에미커스는 갈라폴드의 제품 라벨에 전체 파브리병 환자 중 35-50%가 보유한 파브리
한국먼디파마가 ‘타진’ 서방정의 암성 통증 급여 확대 기념으로 통증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효과적인 통증 관리를 주제로 ‘원 심포지엄(ONE Symposium: 이하 ON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타진 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이수화물)의 일일 투여 최대 용량 증가 허가 및 암성 통증 급여 확대를 맞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혈액종양내과 및 완화 치료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타진 서방정 고용량 처방에 대한 최신 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코트라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사업 지원으로 지난 5월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요 국립병원 및 중대형 사립병원 의사들을 비롯한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6 KUP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 산업 해외 진출 선도 기업 육성 사업’인 ‘메디스타 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의료 분야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가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KUP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품목인 개량신약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알약의 상표등록, 패키지 리뉴얼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루사는 1961년 출시 이후 2010년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2년 제약업계 최초로 우루사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며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받는 등 대표적인 간기능개선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대웅제약은 최근 우루사 알약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 우루사 알약은 타원형에 연한 녹색과 짙은 녹색이 활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매식에서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와 에치칼본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콘트라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기원하며 결의를 다졌다. 최성원 대표는 축사에서 “콘트라브 발매를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 질환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
항응고제 프라닥사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가 지난 1일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즉각적인 항응고 역전 효과를 보이는 프락스바인드 출시로 프라닥사 복용 환자들의 응급 수술, 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 조절이 가능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프락스바인드는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서 응급 수술이나 긴급 처치 시,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 프라닥사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응급 수술이나 긴급 처치가 필요할 때, 총 5g의 프락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지난 1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패치)’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비임상 시험 및 임상 시험을 담당하고 전세계 판권을 보유하게 되며,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 원천 기술을 활용해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갖춘 보령제약과
렘트라다가 뇌용적 손실을 3년까지 지연시키고 망막 신경 섬유 두께에도 호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젠자임은 제68차 미국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 Alemtuzumab)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Teriflunomide)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
갈더마코리아는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인의 안면부 일시적 볼륨 회복’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과 함께 볼륨 회복까지 두 가지 적응증에 대해 FDA에서 함께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필러는 두 가지 적응증 중 한 가지만 보유한 경우가 많고, 그 중에서도 대다수의 제품이 주름 개선에만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레스틸렌 펄레인 리도카인은 두 가지 모두에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적응증이란 어떠한 약제나 수술에 의해
건보공단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회보험 연체금 부과방식을 현행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등 사회보험 연체금에 대해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최초납부기한을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연체한 것과 똑같은 ‘월 단위‘ 연체금이 부과되었으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일수에 해당하는 ‘일 단위‘ 연체금만 가산되고, 최초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1천분의 1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