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 달 동안 유가증권시장 제약주들이 중소형 종목들의 주가 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선 테마주 및 일부 종목들에 집중된 투기성 매수세에 기인한 상승이라는 점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 가운데, 이들에 집중됐던 유동성이 여타 제약주로 유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본지가 지난 한 달 코스피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우선주 제외)들의 주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총 39개 종목 중 35개 종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의약품지수는 10.99%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달 25일에는 장중 10,502.5
특발성폐섬유증을 앓고 있어도 노력성 폐활량(FVC)이 50% 이상이 아니면 경증 및 중등도 환자로 분류되지 않아 ‘피레스파정’에 대한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달 중앙심사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12개 항목 및 2016년 1분기에 지역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16개 항목을 포함한 총 28개 심의항목을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심의사례에서는 ‘섬유증을 동반한 기타 간질성 폐질환’ 상병 하에 ‘피레스파정‘에 대한 청구 사례가 담겼다.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폐섬유화증과 폐기종이 동
HEOR 부의 업무 ① 비용대 효과 분석은 HEOR 부문이 담당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지만, HEOR 부의 활약이 기대되는 업무는 그것만이 아니다. 이번에서 HEOR 부의 활약이 기대되는 다양한 업무를 살펴본다. 1. HEOR 부문의 업무 범위 일본에서 2016년 4월부터의 비용대 효과 평가의 시범 도입이 시작되면 HEOR 부문은 다양한 종류의 업무를 해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비용대 효과 분석 프로젝트가 HEOR 부문의 중심 업무가 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의료 공급자 측의 약물경제학(의료 경제 평가)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인요한)은 에티오피아, 케냐 양국의 건강보험 기관과 다자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순방에 맞춰 보건복지부가 에티오피아 및 케냐와 정부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 가운데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아프리카 지역 전파 및 개도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해 공단, 심평원 및 KOFIH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송추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심평원장배 보건의료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보건·의료·의약분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행사로, 심평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협회 및 단체, 언론사 기자단, 제약회사 등이 참가했다. 일동제약은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약사회를 3대 0으로, 2차전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을 2대 0으로, 3차전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을 1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
COX-2억제제인 관절염치료제 ‘세레콕시브 단일제(경구)’에 상부 및 하부 위장관계 천공, 궤양 또는 출혈 발생 위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레콕시브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사용상의 주의사항 개정에 대한 통일조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해당 업체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통일 조정안에는 경고사항의 ‘위장관계 위험' 항목에 “이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상부 및 하부 위장관계 천공, 궤양 또는 출혈이 발생했다”를 추가했다. 또 이상반응에서는 기존의 치은감염을 치은염으로, 골격근계의
팀원 전원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NN, Team Novo Nordisk)’가 올해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에 출전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이자 동아시아 최고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 동안 펼쳐지며, 선수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
경상북도약사회가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직무교육을 통한 약사감시의 내실화 및 전문화로 안전한 의약품 유통관리체계 확립에 나선다.경상북도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약무자율지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약무자율지도원들에게 약무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우수시책 발표 및 사례중심 감시 전문교육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약무자율지도원은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정확한 복약지도 안
중·고등학생들이 지역약국, 약사회, 약학대학, 제약사,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약사업무를 체험하면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학술위원회(부회장 박규동·위원장 김예지·손윤아)는 8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하는 ‘일터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동아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진로체험 동아리는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건축사회, 국립생물자원관, ㈜바른전자 등 중·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군별로 동아리를 조직해 진로체험을 실시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중학교 2곳과 고등학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대한약사회를 선택하고 신임 이사장으로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10대 마퇴본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경희 이사장은 지난 25일 마퇴본부의 설립모태인 대한약사회를 첫 방문하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게 마퇴본부에 대한 대한약사회와 소속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설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약사직능이 아닌 분야에서 마퇴본부 이사장이 취임하게 돼 일부 회원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솔직하게 일선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이경희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