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약사직능 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개정에 본격 나섰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20대 국회 임기 중 개선을 목표로 그동안 약사직역과 관련한 각종제도가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약사(藥事) 현장의 발전을 막아 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우선적으로 개선을 해야 할 현안으로 ▲불법·편법 약국개설 근절 ▲면허신고제 도입 ▲전문약사 자격인정 법제화 ▲약학교육 평가·인증 도입 ▲약국‧한약국 명칭 및 업무범위 명확화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차단 등을 ‘6대 중점 법률 개정안’으로 설정하고 개정 노력을
약국과 가정에서 각각 나오는 폐의약품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위법 논란이 일고 있다. 약국에서 버리는 폐의약품이 일반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와 함께 처리되면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수 약국들은 폐의약품을 별도로 배출해야 하는지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자체별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약국과 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된 가정 폐의약품에서 약국에서 배출된 폐의약품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폐의약품이 어디에서 배출됐건 처리 방식(소각)
#실로스타졸, #리마프로스트, #베라프로스트,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티클로피딘, #티카그렐러, #항혈소판제제, #ADP 수용체 길항제, #혈소판 cAMP 증진제,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 #COX 억제제, #프라수그렐, #뇌경색, #협심증, #고혈압, #뇌졸중
원격의료 논란이 한창이다. 산업계는 신산업 창출과 보건의료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격의료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압박 공세를 높이고 있다. 반면 약사사회는 이 같은 산업계의 주장이 허울 좋은 명목으로 포장된 원격의료의 이면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10년째 제자리 상태인 원격의료 논란이 이번에도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신경전으로 끝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은 각 당의 원내대표를 만나 규제개혁 입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고 나섰다.이날 박 회장이 제출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땀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 다한증치료제와 데오드란트 제품이 주목받는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두 시장의 행보는 갈리고 있다. 다한증약 시장은 정체된 상황이고 데오드란트 시장은 점점 더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약국가에서는 데오드란트가 ‘땀 억제’효과도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인’하면서 이 같은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최근 국내 땀 관련 제품 시장 트렌드가 다한증치료제에서 데오드란트로 옮겨가고 있다.다한증치료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유통채널이 약국으로 한정돼 있는 데다 값도 대체로 고가다. 반면 데오드란트의
‘삭센다’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약발’ 좋기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1년 만에 국내 비만약 시장을 싹쓸이 했다. 기존 식욕억제제와 달리 부작용도 거의 없어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는데 걸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렇다면 삭센다는 정말 일반인들에게 투여해도 큰 부작용이 없는 걸까. 일각에서는 비만약으로서 처방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아직 안전성을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의약계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삭센다의 과잉처방과 오남용 문제를 두고 말이 많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일부 환자들에서
고령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웰빙라이프,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갈수록 볼륨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이 각광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먹는 콜라겐’의 인기가 뜨겁다.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속도 건강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겨냥했다는 분석이다.19일 팜뉴스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사이트코리아는 국내 ‘먹는 콜라겐’ 시장에 대한 최근 1년간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2018년 5월 1일부터 2019
전성분표시제 행정처분 유예기간이 이달 종료를 앞둔 가운데 중소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 보이는 모양새다. 그동안 어떻게든 ‘밀어넣기’ 식으로 실적은 냈지만, 만약 반품이 본격화될 경우 위험수위가 감당해낼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업계는 유통업체와 약국도 재고 정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유예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기한까지 판매하도록 하는 것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전성분 표시를 하지 않은 전체 제품 규모는 1,000~2,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생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9일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이 한약제제분업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중단하고 첩약 건강보험만 집중하겠다는 담화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편협한 직능이기주의에 매몰돼 한약의 과학화를 포기하고 오히려 한약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강력한 규탄 입장을 밝혔다.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외부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타개하기 위해 첩약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되면 정부로부터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을 입증받은 근거로 삼겠다는 한의협 회장의 발언은 주객전도를 넘어서 황당하다는
서울시약사회·24개분회 직원협의회(회장 임윤선)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마카오에서 해외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임윤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 간 유대 강화의 결과가 회원 약사들을 위한 좋은 사무업무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