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2021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3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한다.조합이 매년 제정‧배포하는 신약개발포스터 제23호(2021년판)는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 이전 평범했던 일상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대안으로서 '신약개발'이 지향하는 인류애적 본질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신약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염원을 전달하며 산업계 혁신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됐다.신약조합 관
한미약품,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올릭스가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에 선정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월 2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 분야 수상자를 시상한다.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개발한 한미약품㈜ △ ADC 후보물질 및 ADC 플랫폼을 개발한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을 개발한 ㈜알테오젠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2021년 2월 9일(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양 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양성 및 연구 자문, 대학 소속 대학원생의 실습 교육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장·단기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기회 제공, 제약/바이오 업계 및 관련 분야 네트워킹 정보 교류, 시설물(회의실 등) 공동 사용 지원 등이다.신약조합 관계자는 신약조합의 네트워크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유독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가 저물고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가 밝았다. 소는 우직하면서도 근면‧성실한 이미지를 가진 동물로 특히 흰 소는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2021년 신축년을 맞아 보건의료계의 정부 및 공공기관과 제약산업의 단체장들이 보낸 신년사를 종합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0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SK바이오팜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조 사장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판매 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해 FDA 승인을 받았다"며 "미국 시장에 직접 출시하기까지 국내 최초의 도전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또한 "SK바이오팜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글
2020년, 희망찬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연구조합 관계사 여러분들의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1986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시작된 34년의 우리나라 신약개발 역사는 물질특허출원,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기술수출 과정 등을 단계별로 난관돌파(Breakthrough)하는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이 바이오경제 시대의 산업과 기업 성장의 바로미터가 아니라고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2020년은 그동안 우리 신약개발업계가 축적한 신약 파이프라인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으로 제네릭 의존도가 절대적인 중소제약사들이 위기에 직면했다. 그동안 R&D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 할 실적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혁신신약’에 비해 성공률이 높고 투자비용이 적게 드는 ‘개량신약’의 약가우대 제도를 정부가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중소제약사들은 사실상 자력 생존이 힘들어 질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20일 팜뉴스가 올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이 700억원 미만인 상장제약사 24곳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전분기대비 매출이 증가한 곳은
십수년간 효자품목이었던 위궤양치료제 ‘라니티딘’의 회수조치에 제약업계는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이번 라니티딘 사건은 연신 ‘이례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할 만큼 의문점도 많다.그동안 별탈없이 판매돼 온 의약품에서 뒤늦게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가 검출된 사실 자체가 ‘이례적’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FDA보다 앞서서 전 품목 회수조치를 한 것 또한 ‘이례적’이다.정부가 NDMA 발생원인조차 분석하기도 전에 2700억원대 라니티딘 시장은 사실상 퇴출 단계
최근 노바티스의 만성심부전증 치료제 ‘엔트레스토’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치료 효과 입증에 실패했다. 천연물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이던 대화제약도 임상 2상에서 실패하면서 치매 전 단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다. 연이은 임상 실패 소식을 두고 “연구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실패했을 뿐, 연구 자체의 실패는 아니다”라는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 혁신 신약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임상의 설계 자체를 미충족 의료에 집중해야 하고 그에 맞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국신약개발연구
내년에는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이 더 커질 전망이다. 제자리 수준이었던 보건복지부의 R&D 예산이 내년에는 보다 확대 편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의 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던 업계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예산 규모를 공개할 예정으로, 이중 R&D 예산은 올해 4,670억원보다 증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복지부 R&D 예산은 최근 6년간 연평균으로 따지면 3.32%씩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201
지난 30여년간 신약, 개량신약 등의 기술수출을 가장 많이 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은 13개 품목에 대해 미국, 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곳곳에 총 74건의 기술수출을 했다. 이같은 성과 속에는 신약 나보타와 개량신약 올로스타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50여개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건수는 총 308건으로, 198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국내 기술수출건수는 2004년 10건을 필두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탄력을 받아 매년 20건 이상
연구개발 중심의 주요 제약 바이오기업 41개사가 신약 파이프라인만 336개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1곳당 8.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셈으로, 이중 사노피가 가장 많은 63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백서’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사노피는 간암 6개, 당뇨 11개, 항악성종양제 6개 등 총 6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기업으로는 GC녹십자의 신약파이프라인이 24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미약품이 20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