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하 심평원장)이 조국혁신당 돌풍에 올라탔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지지율이 25%을 육박하면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데 김 전 원장이 비례 대표 5번을 꿰찼기 때문이다. 조국혁신당 인물 면면이 대부분 변호사와 검사 출신인 점을 고려하면, 김 전 원장의 존재가 돋보일 수밖에 없다. 검찰 독재 정권 타도를 기치로 내걸고 지지를 받는 정당에서, 의사 출신으로 의료개혁을 부르짖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김 전 원장은 왜 하필 '조국혁신당'을 선택했을까. 김 전 원장과 조국 대표의 공통된 정책적 지향점은
의료인들이 22대 총선에 너도나도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민주당 등 거대 양당은 물론 개혁신당,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출신 의사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총선에 출마한 의사들 중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은 누굴까. 누구의 스피커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을까. 바로 김선민 조국혁신당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다. 김 전 심평원장이 조국혁신당이 일으킨 태풍을 안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돌풍'이 아니라 '태풍'이다
새로 등장한 MET 변이 표적치료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여 등재 과정이 순탄치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일 2023년 제1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를 열어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제에 대한 급여 기준을 심의했다.그 결과 MET 엑손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하는 한국노바티스 타브렉타(카프마티닙)와 한국머크 텝메코(테포티닙) 모두 급여기준 미설정 결과를 받았다.새로 급여를 받는 경우 적응증을 넓히는 급여 기준 확대와 달리 암질심 통과가 순조로운 것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0일(금) 오전 11시 20분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정광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실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회장 조선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의약품정보관리부장이 참석했다.지난 제3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이 21일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높이 기여한 우수 도매업체를 선정해 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우수 도매업체 선정은 그간 계도와 처분 위주 공급내역 보고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긍정적 환류를 통해 제도 참여율과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심사평가원은 전년도 의약품 유통내역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2,846개를 대상으로 일련번호 보고율 및 오보고 여부,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 ▲성실성 ▲정합성 ▲협조성 3개 분야, 12개 기준에 따라 업체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의 단어로 익숙해져버린 ‘바이러스’(Virus), ‘박테리아’(Bacteria),‘백신’(Vaccine),‘바이오’(Bio),그리고 마크로바이옴’(Microbiome)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분야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박람회가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코이코는 18일(월)과 19일(화), 이틀 동안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C1홀에서 ‘ViBac 2022-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산업 박람회’(이하 ViBac 2022)가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른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바법) 2호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보험 급여권에 진입했다. 건강보험 급여 진행 신청이 들어간 지 1년 만의 희소식이다.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2년 제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열어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 아베파르보벡)'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약평위는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 사용 시 졸겐스마주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했다.단, 요양급여 사전승인과 환자단위 성과기반 위험분담
약계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극히 간소하게 진행됐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사용에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2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먼저 전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심사체계개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지원까지 변화를 전파했습니다. 여러 업무 영역에서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그 중 일부는 입법 추진으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비급여 가격 공개를 확대하는 한편 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개발도 잘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정보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눈앞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2년부터 2주기 암(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평가를 현행 수술환자에 대한 과정 중심 평가에서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성과 중심 평가로 개편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암 평가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항암·방사선치료 환자와 말기암 환자로 평가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암 적정성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또한, 기존의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과 같은 진료 수행 과정과 관련된 지표는 대폭 삭제하고 수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