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이 21일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높이 기여한 우수 도매업체를 선정해 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우수 도매업체 선정은 그간 계도와 처분 위주 공급내역 보고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긍정적 환류를 통해 제도 참여율과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전년도 의약품 유통내역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2,846개를 대상으로 일련번호 보고율 및 오보고 여부,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 ▲성실성 ▲정합성 ▲협조성 3개 분야, 12개 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별했다.

2022년 우수 도매업체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대형 업체 5곳, 중소형 업체 5곳, 총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우수 도매업체 인증기간은 1년간 유효하며, 별도 유지요건 충족 시 최대 1년이 연장되어 총 2년까지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공급내역 보고 및 일련번호 보고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도매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우수업체는 의약품 유통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우수 도매업체(2022.12.13)

(주)유화약품(서울 영등포구), 효임약품(주)(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 위드영메디칼(경북 경산시), (주)더블유에스아이(서울 강남구), 로고스팜(경기 성남 중원구), 남경뉴팜(주)(광주광역시 북구), (주)동남약품(충남 천안시 서북구), 에스알팜(서울 영등포구), 다솜약품(주)(광주광역시 광산구), (주)지에프팜(경기도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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