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가 수원 경기 바이오센터 내에 위치한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R&D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올은 바이오연구소 확장 이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연구 수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핵심 R&D인재 영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의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전망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 Tanfanercept)의 두 번째 임상 3상(임상명: VELOS-3)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L036은 미국 현지에서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임상은 지난 미국 임상 3상(임상명: VELOS-2)에서 확인했던 '각막중앙부위 손상(CCSS)'과 '안구건조감(EDS)'에서의 개선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 항체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HL187은 지난 2016년부터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또 항체 Fc 부위의 작용 기능(Effector function)을 강화함으로써 면역세포를 더욱 증강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 항체신약이다.한올은 지난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의 갑상선 안병증 임상2상에 대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HL161의 중국지역 임상은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진행하며, 갑상선 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하버바이오메드는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혈소판 감소증 ▲갑상선 안병증 등 4개 자가면역질환에서 임상시험 중이며, 지난 9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5번째 적응증인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의 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라이트팜텍 ‘멀티블루5주’에 대해 제조 업무정지 3개월 (2021. 10. 8. ∼ 2022. 1. 7.) 처분을 9월 28일자로 내렸다.라이트팜텍은 ‘한올바이오파마(주)’로부터 양수받은 ‘멀티블루5주’ 품목신고와 관련해 종전에 제조된 품목 품질관리 및 행정조치는 양수자에 승계·책임지는 조건으로 신고수리된 바, 양도자 ‘한올바이오파마’는 해당 품목을 ‘라이트팜텍’으로 양도하기 전에 시험성적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사실이 있어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품목지위 승계시 ‘약사법’제89조제3항 및 ‘의약품 등의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기술 발굴과 상용화 추진을 목표로 하는 공동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단장 최치호)과 제약바이오 혁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 ▲R&D 파트너링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병‧금 생태계 조성 ▲현장수요 기반의 혁신의약품 기술발굴 및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구체적으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중국 임상은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추진하며, 이번 임상은 HL161 첫 번째 임상3상이자 중국내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하버바이오메드는 내년 중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을 마치고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약 허가신청(BLA)을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하버바이오메드는 HL161이 '주평가변수인 중증근무력증 환자 일상생활수행 능력에서 위약 대비
'이제는 ESG 경영이다' 최근 몇 년 간 윤리경영 투명경영 정착을 위해 ‘ISO37001’(반부패 경영시스템) 인증에 박차를 가해 온 제약바이오기업들이 ‘ESG’경영(Environment, Society, Geverm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확립에 나서고 있다. 환경보호 앞장,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 철저 준수 등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의지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기업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하지만 ESG 경영은 의지와 달리 아직
한올바이오파마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 임상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하버바이오메드는 한올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지역에 대한 HL161 개발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혈소판 감소증 ▲시신경 척수염 등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4가지 질환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승인 받은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까지 총 5개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한올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미국 보스턴 소재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Alloplex Biotherapeutics)사에 100만 달러 규모의 공동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알로플렉스는 면역세포치료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으로 하버드대학교 출신 면역학자이자 20년 이상 제약산업 경험을 지닌 프랭크 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