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운 날씨 속 다한증환자들의 ‘땀’ 고민을 덜어줄 제품이 출시됐다. 성광제약은 얼굴 땀 억제제 ‘스웨트롤 패드액’의 본격 생산에 돌입, 조만간 전국 약국에 ‘스웨트롤 패드액’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스웨트롤 패드액’은 지난 18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스웨트롤 패드액’은 기존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와 성분이 달라 효능, 효과 또한 차별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바르는 다한증 제품의 성분은 ‘염화알루미늄’ 주성분으로 얼굴 부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땀구멍을 막아 땀을 차단하는 원리로 땀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가 지난달 미국 전문제약기업인 ‘옴테라’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전문제약기업인 ‘펄 테라퓨틱스(Pearl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최대 11억 5,000만 달러. 이번 합의에 따라 AZ는 5억 6,000만 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개발 중인 제품의 승인 취득과 같은 성과 도출 시에 최대 4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매출액이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최대 1억 4,000만 달러를 지불하며, 모든 절차는 오는 3분기 중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
지난 2012년 세계 제약업계는 재정문제와 특허나락 등 난제들이 많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여러 긍정적 변화의 조짐들도 나타나는 등 빛과 그림자가 엇갈린 가운데 2013년 2분기를 맞아 빅파마들이 퍼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분석 전문가들과 주요 제약사 CEO들이 밝힌 2013년 트랜드가 현재 어느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으로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집중 조명했다. 2012년 글로벌 주요 이슈 2012년 글로벌 이슈 중에서 그 영향이 올해까지 진행형인 사안들은 다음과 같다. ▶건강보험개혁
류마티스관절염 약인 이구라티모드와 와파린 병용으로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심각한 출혈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위를 환기시키고 있다. 일본 에자이와 다이쇼토야마의약품은 지난 14일 항응고제 와파린 투여 중인 환자에서 지난 9월에 발매 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이구라티모드(제품명 : 콜벳정, 다이쇼토야마가 판매, 케아람정 에자이 판매)를 투여 한 결과, 상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심한 출혈을 포함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의료기관에 문서를 통해 주의를 요청했다. 약물 상호작용이 의심되는 출혈 사례는 지난 10일까지 3예가 파악됐다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2 연례 유럽 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RES) 학술대회에서는 여러 호흡기질환 치료 신약후보 및 기존 제제의 주목할 만한 최신 임상결과와 최신 호흡기질환용 의료기기가 소개됐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제제들인 베링거인겔하임과 화이자가 공동 판매하고 있는 스피리바, 노바티스의 QVA149, Alnylam제약의 ALN-RSV01, InterMune사의 Esbriet 등의 임상결과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로서 대회에서 주목을 끈 ResMed사의 ‘코베게
다국적 제약사 등에서 개발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이 모여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카이오스메드(대표 강영철·이기섭)는 3일 롯데호텔에서 타미플루 개발자인 김정은 박사(사진) 영입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포부를 밝혔다. 카이오스메드는 김정은 박사를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항암 신약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제약시장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된 회사로 에이즈 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의 개발과 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운영되고 있다. 회사 측은 “대부분
오리지널 제품과 제너릭 의약품간에 용출율이 문제가 있다는 문헌에 따라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직접 시험을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이르렀다. 일본 국립의약품 식품위생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후생노동성의 ‘제너릭 의약품 품질정보 검토회’는 문헌 등에서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아스피린 장용정 7개 제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정 11제제에 대한 용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선발품과의 용출패턴에서 유사성을 벗어났던 글리크라시드정 1제제는 제조사인 다이요약품으로 부터 과학적 견해를 요구한 결과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2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자궁경부암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의 임상권고안 3차 개정안을 발표했다. 2차 개정안 대비 변경된 내용으로는 식약청에서 승인받은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사마귀와 전암성 병변(CIN 1/2/3)에 대한 적응증 외에도 작년 미국 FDA에서 새롭게 승인받은 항문암 적응증이 포함됐다. 또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으로는 유일하게 HPV 기감염 여성 및 이미 질환을 경험한 여성에 대한 예방효과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접종 연령에 대해서는 이전 권고안과 마찬가지로 2
차세대 블록버스터 항응고제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급성질환 환자에서 매우 높은(surprisingly high) 출혈률을 보였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자렐토 개발사인 바이엘과 파트너사인 존슨앤존슨이 공개한 임상자료에서 확인됐다. 해당 임상은 8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심부전, 감염성질환, 호흡곤란 등 급성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표준항응고제인 에녹사파린(Enoxaparin, 제품명 로베녹스)과 자렐토의 출혈위험
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기본 영양제인 ‘하이비날 골드‘를 출시, 회원 약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하이비날 골드는 옵티마케어와 한독약품이 지난 2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에 관한 MOU 체결 이후 양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혈전생성 방지 및 중금속 해독 작용에 탁월한 셀레늄을 비롯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비타민과 엽산, 산화 Mg, 철, 산화 아연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동 제품은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과 함께 햇빛, 피부병에 의한 색소침착(기미, 주근깨)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