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0억 원을 돌파한 금연치료제 및 금연보조제 시장이 올해는 700억 원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화이자의 챔픽스가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15일 본지가 IMS 헬스데이터의 올 3분기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금연치료제 품목들은 총 615억여 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도 동기간 대비 34.99% 가량 증가했다. 이중 화이자의 챔픽스가 527억여 원으로 여전히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170억여 원 가량 늘어 45%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금연치료제 및 보조제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단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비타민C 영양제인 ‘일동비타민씨정1000mg’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것으로, 알약 크기를 줄여 복약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제품명 및 기타 설명 문구 등에 대한 가독성도 고려했다. ‘일동비타민씨정1000mg’은 육체피로 및 체력저하 시의 비타민C 보충을 비롯해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기미·주근깨 등 색소침착, 잇몸출혈 및 비출혈(코피) 등에 효과가 있는 고함량 비타민C(아스코로브산 1,000mg) 제제다. ‘일동비타민씨정1000mg’은
일본 후생노동성은 바이엘약품에 대해 항응고제 자렐토를 둘러싼 12명의 부작용보고 지연 원인 등에 관한 보고서는 물론 회사가 제조 판매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조사결과도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토록 명령했다. 바이엘 약품은 지난 26일, MR 등의 부적절한 의료기록 열람에서 비롯된 항응고제 자렐토 의설문 조사와 관련해 12건의 부작용보고가 지연된 사실을 후생노동성에 보고했다. 이들 12증례는 2012 ~ 2013년에 미야자키 현 클리닉, 에토 순환기과내과에서 진찰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항응고제의 복용에 관한 앙케이트‘의 답변
바이엘약품이 항응고제 자렐토의 심각한 부작용 증례 보고를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회사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바이엘약품은 26일 MR 등의 부적절한 환자 진료기록 카드 열람으로 촉발된 항응고제·자렐토의 설문조사를 둘러싸고 12건의 부작용 보고 지연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동사로부터 이같은 보고를 받은 후생노동성 의약·생활 위생국 안전대책과는 13사례 중 7건이 위독한 증례이었음을 밝혔다. 안전대책과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 법 68조 위반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직원들이 한국여약사회(회장 김성순) 주관 ‘2017 한국여약사회 아시아건강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공제 적립금 500만 원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500만 원을 더해 이뤄졌다. 한국여약사회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 산타로사, 말라본시티 지역의 빈민촌을 방문해 의약품, 건강식품, 생필품 전달과 함께 급식봉사활동 등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또, 코피노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학비 후원 활동도 확대했다. 코피노(K
일본 산업혁신기구와 다케다약품 및 메디팔홀딩스(HD)가 공동 출자를 통해 창약 벤처 ‘스코피파마’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케다가 연구개발 비중점 영역인 신장·대사·순환기 영역을 새로운 회사로 분리한 것. 새 회사는 다케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라이센스 계약으로 도입하고 기본적으로는 PoC 취득까지 업무를 담당한다. 그 후 후기 임상시험, 판매는 타사로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당장은 조기 당뇨병성 신장증 등 미충족 니즈에 응할 8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주력한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혁신기구에 따르면 대형 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지침이 새롭게 개정되면서 LAMA+LABA 제제가 1차 치료제로 올라선 반면 ICS(흡입용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는 향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LAMA+LABA 제제는 성장 기회를 맞이했으나 ICS 복합제는 위기 탈출을 위한 고민이 불가피해졌다. COPD 국제기구(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GOLD 2017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은 COP
일화는 8일 열리는 제 2회KLPGA ‘초정탄산수ㆍ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골프대회를 비롯해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분야에서도 스포츠 마케팅활동 강화에 나섰다.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대회에는 US오픈 출전으로 불참을 선언한 KLPGA 상금 순위 1위 박성현(23, 넵스)을 맹렬히 추격 중인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1. 넵스)과 상금 순위 2위 장수연(22, 롯데)등이 용평리조트의 버치힐G.C.에서 치열한 우승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B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홍삼제품 등 갱년기 여성에게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잘못 먹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경고하고 한의사와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을 맞아 홍삼을 비롯한 각종 영양제와 보양식, 건강기능식품들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화될수록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에게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의 경우만 보더라도 갱년기 여성에게는 유사 에스트로겐 효과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아스트라제네카의 COPD 치료제 '베베스피 에어로스피어(Bevespi Aerosphere, glycopyrrolate/formoterol fumarate)'와 애브비의 HCV 치료제 '비에키라 팩(Viekira Pak)이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우선 AZ는 베베스피 에어로스피어는 만성 COPD 환자들의 기도폐쇄 증상 관리를 위한 장기 유지요법제로 허가됐다. 베베스피 에어로스피어는 LAMA 계열 약물인 글리코피롤레이트와 LABA 계열 포르모테롤 푸마레이트를 복합한 고정용량 이중 기관지 확장제로 1일 2회 사용하는 흡입 에어로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