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진치과(대표원장 전진모)가 충치예방과 자연치아 보존을 돕는 예스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고 23일 밝혔다.예스 프로그램은 예방관리를 통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6개월 마다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충치 및 잇몸 질환을 예방한다.전진모 대표원장은 “현재 치과 질환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치아의 자연적인 재생 능력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건강 유지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충치나 잇몸 질환과 같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이 '안정시 심박수가 높으면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 ~ 100 bpm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 코호트(안산·안성) 2001-2018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와 안정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발생
성원메디칼이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필수 장비인 ‘ERCP Guide Wire’(이하 ERCP 가이드와이어) 자사 개발 제품을 통한 2024년 일본 수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성원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중심 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C.V.C)와 배액용 카테터(Drainage Catheter)의 국산화에 성공한 연구소 기반 기술력 보유 기업으로, 2023년 후반기부터 ERCP 가이드와이어의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이대희 성원메디칼 대표이사(CEO)는 올해 1월 성원
최근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하여 허리, 어깨, 목 등의 부위에 통증과 불균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충분한 휴식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지만, 2~3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불균형으로 인한 기능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세밀한 진단 후 도수치료를 받을 경우 많은 도움이 된다.도수치료란 숙련된 치료사가 손을 사용하여 근골격계 및 신경계를 바로잡아 통증을 제거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으로, 섬세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각 환자에게 적합한 치
식품 취급 종사자들이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가 2024년을 맞아 일부 개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의하면 1월 8일부로 건강진단 항목 개정 및 검사 기간이 변경됐고, 유예 기간이 신설됐다. 진단 항목에서 폐결핵과 장티푸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되나, 전염성 피부질환(한센병 등 세균성 피부질환) 항목이 파라티푸스로 대체되었다. 또, 개정 전에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다면, 이제부터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 검사 받으면 된다. 아직까지 건강진단결과서를 발
노화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이 겉으로 보이는 부위뿐 아니라 신체를 이루는 장기에서도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가 빠르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로 눈이 있다. 눈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사용하는 기관인 만큼 노화가 가속화되는 기관이기도 하다. 눈의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발생 시기와 초기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과 처방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 노안은 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딱딱하게 변하면서 수정체의
의학기술 발전으로 치아 상실 시, 그 기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방법이 잇몸뼈에 픽스처를 식립해 치아의 기능을 살려주는 임플란트라는 수복치료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기능을 80% 정도까지 사용 가능하게 해주어 현재 많은 이들에게 활용된다.임플란트는 짧게는 2개월 ~ 길게는 1년까지 걸릴 정도로 치료기간이 상당부분 소요된다. 전신질환이 있거나 고령의 환자에게 임플란트는 까다로운 치료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이들에게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쉽게 말해 식립될 위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250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38억 6천6백만원과 비교해 매출액이 80.9%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다.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루닛은 지난해 약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약 507억원 대비 16.7% 개선된 수치다.지난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110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랩지노믹스는 질 미생물 검사 핑크바이옴(PinkBiomeCare)을 이달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핑크바이옴케어 질 미생물 검사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의 16S 리보좀 리보핵산(16S ribosomal RNA) 유전자 분석 기법을 활용한다. 질 내 미생물 유익∙유해균 종류, 분포 비율, 균형 상태를 파악해 질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진 검사다.특히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부인과 방문이 불편한 피검사자나,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임산부에게 주기적인 검사를 통한 건강상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상세히 담은‘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는 2020년 6월‘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하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 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자료집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서 발행하는 의학간행물을 토대로 다빈도 발생암 6종 (폐암, 위암, 간암,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