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 류마티스연구회(회장 이수곤)는 WHO가 제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 10 월 12일을 기념,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03 관절염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관절염!의사,환자,가족이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선포식을 필두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환자대상 대특강, 거리행진, 의사대상 심포지엄, 관절염 사진전 시전, 수기집 발간, 무료 상담, 무료 관절염 검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대한내과학회 류마티스연구회는 일반인들에게 주요 관절염과 올바른 치료법 등을 알
(주)아이씨앤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폐암 유전자 검출법의 시약을 생산, 20여개 대학병원으로 납품에 들어간다.새로운 폐암 유전자 검출법은 대구가톨릭의료원 전창호, 동산의료원의 박종욱 및 서울대 의대 전상훈 교수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MAGE(melanoma antigen gene, 흑색종 항원) 유전자 검출을 통한 새로운 방법.이번 연구의 특징으로는 MAGE A1-A6 유전자를 동시에 증폭하는 시약을 사용 객담(가래) 혹은 유도객담에서 폐암을 검출함으로써 객담을 대상으로한 현미경 관찰 등 기존의 방법에 비해 100배 정도 예민한 검
미세알부민뇨의 조기 치료를 놓치면 고혈압성 제2형 당뇨 환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발생되는 신장 질환유병율이 6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사노피신데라보가 후원 24~2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8차 국제당뇨연맹(IDF) 회의에서 발표된 ‘미세알부민뇨 유병율 연구(MAPS: Microalbuminuria Prevalence Study)’결과 밝혀졌다.이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18.8%가 단백뇨, 39.8%가 미세알부민뇨 징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한국에서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일 영락교회 해외 의료선교회에 3백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겸한 무료의료검진에 쓰인다. 한편 서울시약의 김경오 약국경영위원장은 9월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동안 전개되는 이번 의료봉사의 일원으로 투약활동에 참여한다. 영락교회 의료봉사회는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에서 구호활동과 무료의료검진, 투약활동을 전개하며 국위를 선양해 왔다.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이 2004년까지 국내에 정신건강 캠페인을 비롯한 4가지 사회사업에 약 6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또 평양의대에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국내 의료인이 의료기술을 평양의대 교수와 학생에게 전수하는 방안도 별도 추진한다.존슨앤드존슨은 2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하이야트호텔에서 아태지역 12개국 계열사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기여프로그램 위원회(APCC)’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존슨앤드존슨 사회기여프로그램 책임자인 알프레드 T 메이즈(Alfred T,Mays)부회장 주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최근 진단 검사 업무 및 작업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당일 검진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HITACHI의 검체전처리 시스템(PAM System)을 도입, 판매에 나섰다.검체전처리 시스템은 채혈부터 원심분리, 마개열기, 온라인분주 등 검사 및 결과 보고에 이르는 전체과정이 자동으로 연결돼 있어 간기능 검사 종목 등 80여 가지의 검사를 3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고 정보전달의 신속화로 자동재검 및 실시간 분석처리를 통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이라는 것.또한 모듈 어셈블리 방식에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전국 6개 대학종합병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새로운 차세대 고혈압 약제의 3상 임상시험을 위한 2차 환자 모집에 들어갔다.이번 임상을 실시하는 차세대 고혈압약은 지속적인 강압효과와 1일 1회로 투여로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부작용은 크게 줄일 수 있는 약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임상참여가 결정된 고혈압 환자에게는 무료로 전문의료진을 통한 고혈압 진료가 실시되어지며 각종임상검사((흉부X선, 심전도,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 및 투약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게 된다. 임상참여 대상은 만
한국MSD는 30일 천식치료제인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의 적응증으로 ‘알러지성 비염의 증상 완화’가 추가됐다고 밝혔다.싱귤레어 기존 적응증은 천식의 예방 및 지속적 치료이다.식품의약안전청은 싱귤레어가 천식과 알러지성 비염의 중요한 매개체인 cysteinyl leukotriene들을 차단, 천식과 알러지성 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천식 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며 코막힘을 포함한 알러지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준다고 밝혀 이번 적응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싱귤레어는 천식과 알러지성 비염
부산 기장에 200병상 규모의 원자력병원 건립될 전망이다.원자력의학원(원장 沈潤相)은 부산광역시 기장에 2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학원이 병원 건립계획서를 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서에 따르면 병상규모는 200병상으로 부지는 2만평정도의 규모이다. 그러나 의학원은 실제 500병상이상의 대형 병원으로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이 병원이 설립되면 PET/CT, 사이클로트론, IMRT, MRI, CT 등 최첨단 진단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건설기간은 3년 정도 예상된다.원자력의학원은 이 병원이 설립되면 부산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은 오는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조관에서 어머니와 20세 이상 아들 커플이 참가할 수 있는 `쉘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회사측은 일상 생활에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느끼기 쉬운 중년 여성이 아들과 함께 스포츠 댄스를 배우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행사에서는 참가 커플들이 댄스 경연을 벌이게 되며, `중년 여성의 우울증 극복'이라는 주제의 정신과 전문의 강연도 함께 열린다.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20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