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직업환경의학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특수건강진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라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수준 향상을 위해 2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전국 23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운영체계분야
최근 큰 일교차를 보이는 초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뇨와 잔뇨 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수축된 전립선이 환절기 갑작스레 높아진 기온에 제대로 이완하지 못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상계백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14도를 초과하는 환절기에 해당 질병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 횟수는 기온이 4도 이하일 때보다 48%가량 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장년 남성의 고민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 빈뇨와 잔뇨감 등 다양한 비
노화 현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대표적인 신체기관으로는 사물을 인식하고 바라보는 눈이 있다. 눈의 노화가 빠른 이유 중 하나는 매일 사용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눈의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노안과 백내장은 수정체에 이상이 생긴다는 점에서 같지만, 정확히 따지면 전혀 다른 노인성 안구 질환이다. 수정체는 눈을 카메라에 비유하였을 때 렌즈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눈으로 들어온 빛을 하나로 모아 망막에 상을 맺을 수 있도록 해준다.먼저 노안은
휴온스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창출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시상의 시간을 갖으며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해왔다.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휴온스 윤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를 분석해 부정맥, 응급상황,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평가하는 의료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ECG Buddy’를 자체 개발하고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응급실에서 빠른 평가와 처치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중장년 주요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인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은 10분 내로 질환 유무를 판정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고, 폐부종 환자는 호흡부전에 빠지기 전 이뇨제를,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이 오기 전에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그 중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만 명이 발생하고 약 180만 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 암이다. 국립암센터에서 보고한 2022년 주요암 사망 분율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372,939명)의 22.4%(83,37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들 중 폐암 사망자는 22.3%(18,584명)로 국내 암 사망자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암 환자 중 약 70%가 흡연자였던 과거와 달리 비흡연자 여성 폐암이 증가하고 있으며, 암 질환의 발병 나이
베터빌(VetterVille)이 ‘효율적으로 건강검진 리포트 작성하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월 2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아프다고 직접 말할 수 없는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건강검진이지만, 동물병원에서는 건강검진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곳이 많다. 특히, 광범위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소형 동물병원의 경우, 업무 효율화가 더욱 중요하다.반려동물 건강검진의 경우, 보호자가 직접
고령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가임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검사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난소나이검사로 잘 알려진 ‘항뮬러관호르몬(AMH)검사’에 많은 관심이 있다. 혈액 내 항뮬러관호르몬(AMH)의 농도를 파악하여 난소의 나이를 확인해보는 검사로 채혈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폐경 예측 시기나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질환 여부를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일반적으로 AMH 수치는 나이가 듦에 따라 점차 감소하게 된다. AMH의 평균 수치는 25세는 5.0점대, 35세가 넘어갈 경우 2.0정도인데, 여성의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2024’(이하 키메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슬로건으로 병·의원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동시에 환자를 유연하게 연결해 의료진에게는 환자 진료의 편의를, 환자에게는 병·의원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라인업을 공개한다.‘NEW EMR’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나타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어느순간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침침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눈이 이전과는 다르게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노안 증상이라 볼 수 있다.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두께를 조절하는 수정체 근육의 힘이 낮아지는 것을 뜻한다. 노화의 일종으로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특히 글씨나 사물을 보게 될 때 눈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보게 되는 것도 노안 증상이다.과거에만 해도 5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