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 화장품 수출 실적은 17.7% 증가하며 점유율 9.2%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화장품 수출 증가에 국내 주요기업들도 고무적인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도 미국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화장품 수출 3위에 오른 한국이 한 계단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의 성공이 필수적이다. KOTRA 뉴욕무역관을 만나 지난해 화장품 수출 증가에 대한 분석과 2022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미국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미국은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최근 이밸류에이트(Evaluate)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정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신약 개발에 있어 시장매력도 분석과 사업경쟁력 검토는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KIMCo와 이밸류에이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R&D), 임상, 인허가, 기술이전, 인수합병(M&A), 시장수요 예측 등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미국 체외진단 기업 Meridian Bioscience사를 약 2조 원에 인수합병(M&A)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SJL 파트너스와 함께 Meridian Bioscience사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에스디바이오센서 60%, SJL 파트너스사 40%로 인수할 예정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미국 법인에 출자하고, 해당 미국법인 자회사가 Meridian Bioscience사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가 전세계적으로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신약개발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신흥 제약바이오사(EBP)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이는 임상시험이 복잡·정교해지면서 빅파마들의 R&D 파이프라인 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 바이오벤처들의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성사된 벤처캐피털(VC) 거래(Deal)의 3분의 1이 스타트업 및 EBP에 할당됐는데, 이는 전년(
전 쥴릭파마 베트남 법인 사장 마크 프랑크 박사(Dr. Marc Franck, 사진)가 7월 1일자로 쥴릭파마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마크 프랑스 신임 사장은 지난 22년간 제약분야 리서치를 비롯해 DKSH 와 쥴릭파마 법인이 소재한 다양한 국가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하며, 제약 유통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다.특히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제약 유통 및 상업화, 세일즈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및 인수합병 분야와 관련해 주도적인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매출 성장, 흑자 전환, 조직 변화 등을 이끌었다.쥴릭파마코리아 부임 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콜마의 연수 인수를 승인했다. 주식 55%를 취득한 한국콜마는 연우와 수직 결합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콜마가 연우 주식의 55%를 취득하는 건에 대하여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한국콜마㈜가 ㈜연우의 주식 55%(약 2864억 원)를 취득하는 건으로, 이 건으로 화장품 위탁제조사와 화장품 용기 제조사 간 수직 결합이 발생한다.공정위는 사업영역과 결합목적 등을 고려해 관련 시장을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 및 ‘화장품 용기 시장’으로
중국 618행사에서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매출이 전년비 큰 폭 감소했으나 광군제에 비해 1/4 수준에 불과한 618 매출 성적표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중국 매출 감소 이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북미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향후 북미 시장 성장세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하나금융투자는 27일 ‘2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하락 여부 관건’ 보고서를 통해 618 행사 성적에 관한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전년비 40
BMS, 화이자, 머크와 같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블럭버스터 제품 중 다수가 2026년부터 2029년 사이에 특허 절벽에 직면할 예정인 가운데,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는 빅파마들은 단기적인 매출 타격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이러한 난관을 향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미국의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의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특허 절벽 노출과 M&A 적응능력을 기준으로 업계 상위 19개 제약사를 선정했다. 분석 결과 심각한 특허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수강)이 SK그룹 출신 유성현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규 선임했다.유성현 신임 부사장은 재무, 기획, 글로벌 성장전략, 인수합병(M&A) 등 재무 및 경영전략 분야에서 33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SK그룹 및 태광그룹 주요 계열사 CFO를 역임하고 롯데홈쇼핑 사외이사(감사위원) 등을 겸임해왔다.유 부사장은 1988년 SK그룹에 입사 후,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거치며 재무전략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글로벌 전략 프로젝트 추진, 기업가치 제고를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이탈리아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社(Relab S.r.l.)를 619억 원에 인수한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인수합병은 지난 3월 독일 기업 인수를 발표한지 한 달이 안 된 시점에 공시된 것으로, 2022년 진행된 두 번째 M&A다.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인수하는 리랩은 2004년 설립된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 기업으로 다양한 체외 진단용 시약 및 기기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하는 유통회사다.이탈리아는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