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은 내달 2일 8시50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The SMC-Gustave Roussy Partnership: Research Cures Cancer’ 주제로 제 2회 암 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암 병원과 정밀의학혁신 연구소는 암 치료 관련 주요 주제를 선정, 해당 분야 국내외 주요 연구자와 함께 깊이 있는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유럽 최고의 암 연구 및 치료기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병원의 최고 석학
중기 무릎 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골수줄기세포(BMAC) 주사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반 위쪽 부위의 장골능에서 피를 뽑고 특수키트에 담아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뒤, 다량의 줄기세포가 포함된 농축물을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치료법이다. 평가 결과, 해당 치료는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받았다.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의 통증 완화와 기능개선 효과는 해외 연구논문에서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하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의 내시경 지혈재가 사용범위를 확대해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용 지혈재 Nexpowder™ (이하, 넥스파우더)를 이용한 내시경 지혈술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는 이미 2019년에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제품이다. 다만 해당제품의 사용범위가 기존 지혈술에 실패한 경우, 구제요법으로만 가능한 점을 개선하고자 진행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연구진은 무릎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했을 때 통증이 완화되고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무릎 내측관절염 환자를 근위경골 절골술과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를 시행한 군과 근위경골 절골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한 군을 비교했을 때 두 그룹 모두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었다.연구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근위경골 절골술을 받은 환자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연령 5
무릎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질환은 무릎 관절의 골연골이 닳아 손실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관절 질환 중 하나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술을 받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된다. 특히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노인들은 우울감이나 무력감에 빠지기 쉬우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골연골이 닳으면서 뼈들과의 마찰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무릎 통증 및 부종 등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권정택)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학술 및 국책 과제 공동 진행 ▲공동 연구 논문의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공동 진행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신의료기술로 등록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를 공동 활용을
국내 최초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ccelerator-based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이하 BNCT) 개발 전문 기업 ㈜다원메닥스(대표 박선순, 유무영)가 지난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소장 정영욱)와 BNCT에 사용되는 차세대 양성자가속기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MOU는 단순히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연구를 뛰어넘어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과 핵심 인력에 대한 교류까지 포함함으로써 BNCT를 위한 고출력 소형 양성자가속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양성종양은 신체 어느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변화가 없는 이상 대부분 추적 관찰한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임신을 고려하는 2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며 유산, 불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는 ”과거 연구를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유병률은 0.62%에서 2.48%로 4배 증가했으며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35~39세, 40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단백질체학(Proteomics,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기술 전문기업 베르티스(대표이사 한승만)와 멀티오믹스(Multi Omics) 기반 AI 조기진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암, 치매 등 고위험 질병의 정밀진단 및 조기진단 기술 개발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의 강점인 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단백질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멀티오믹스 기반의 AI진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이 사라지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수입화장품 규모가 줄어들면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간의 K뷰티 프리미엄을 잊고 다양한 기능, 비건 등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에 주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분위기다.중국 화장품 꾸준한 성장세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연간 6%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개성표출 수요가 높아지고 리오프닝 이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스킨케어와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