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활성화되면서 아이돌, 인플루언서, 해외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여성이 이를 동경하면서 마르면서 굴곡이 있는 서구화된 체형을 선호하는 추세다. 체형 개선을 위하여 식이요법과 운동,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시도해 보면서 체중 조절의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체형의 라인 자체를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라인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팔과 복부, 허벅지는 지방흡입 시술이 많이 진행되는 부위이다. 지방층이 많이 몰려 있고 굶거나 운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타비팀(TAVI Team)이 최근 타비 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천 번째 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환자는 임종국(86)씨로, 2018년부터 고혈압과 당뇨로 본원에 꾸준히 내원한 환자이다. 당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도 대동맥판막 협착을 발견한 뒤 경과 관찰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 5년이 경과한 2023년 12월, 협착증이 중증으로 발전된 것으로 진단받고 TAVI 시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임 씨는 지난 1월 31일 TAVI 시술을 받고 이달 5일 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4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2024, 이하 ECR 2024)’에 참가해 흉부 및 유방 촬영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활용한 5편의 연구초록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ECR 2024에서 루닛은 해당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에 해당하는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를 3편 선보인다.구연 발표로는 ▲16,000건 이상의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가 세계폐암학회(IASLC)의 다학제위원회(Multidisciplinary Practice Standards Committee)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세계폐암학회는 폐암 및 흉부 악성 종양에 연구와 교육, 진료지침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전 세계 100여개국, 약 8천 명의 전문가들이 소속돼있다.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하는 폐암 병기 설정은 세계 모든 나라가 사용하는 표준 지침이 될 정도로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가진다.이 중 김연욱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다학제위원회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를 치료했다 이번에 시술을 받은 간암 2기 환자 OOO씨(76세)는 현재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다.비가역적 전기 천공법(IRE, irReversible Electroporation)은 암 주변 피부에 2mm 정도 틈을 만들어 직접 침을 꽂은 후 고압 전기를 쏴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220볼트)의 10배 이상인 최대 3000볼트 전기를 사용한다.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이 개발해 전 세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오는 29일(목) 13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환경 변화와 방문 진료, 고령환자 관리 시 주의사항 등 총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의학전문기자뿐만 아니라 일본 등 국내외 저명한 의료기관 의료진들이 이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첫 번째 세션에는 초고령사회 현상과 의료환경 변화를 주제로 ▲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에서 배우는 한국의 대비책(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첨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에서도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이에 GMP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이 주목된다.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등 8개 법안을 지난 1일 의결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첨생법이다.새로 도입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대상을 중대·희귀·난치질환자 등으로 규정하고, 사전에 지정된 기관(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 제출한 치료계획을 심의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충남대학교병원과 지난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이연재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장, 신정환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연구부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윤석화 충남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상자로는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가 선정됐다.먼저,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국내에서 유병율이 높은 간암과 담도암의 치료 전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 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내과 전문의이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활약중인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예후를 예측하거나 적합한 치료 결정을 통해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국내 3차원 유방암 검출 AI 솔루션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루닛 인사이트 DBT’가 허가 후 2개월 만에 미국 내 첫 판매를 개시했다.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 위치한 유방 전문 의료기관 ‘모자이크 브레스트 이미징(Mosaic Breast Imaging, 이하 MBI)’과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및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MBI는 환자 중심의 진단 환경 조성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