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의약품의 기록 및 관리업무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보고로 변경되는 가운데 약사회가 일선 약국들에 충분한 숙지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9일 약사회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 업무가 마약류관리대장을 통한 기록·관리업무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보고로 변경됐으며, 보고업무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은 기록관리 업무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마
동아에스티가 비만을 유발하는 식욕과 식탐 두 가지를 잡은 ‘콘트라브’의 6개월 이상 장기 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동아에스티는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비향정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성분명: 부프로피온/날트렉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유순집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이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가 연자로 나서 비만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콘트라브를 비롯한 국내 출시된 비만치료제들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공유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약사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고충 해결, 화합과 책임 회무를 전개해 무술년을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지난 15일 약사회출입기자단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8년도 회무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사회는 최근 1년여 사이에 많은 어려움과 혼란으로 녹록치 않았다”며 “어느 때보다 많은 과제와 당면한 바쁜 상황에서도 회원여러분의 저력은 큰 힘이 됐다”고 운을 뗐다. 올해 조 회장은 ▲약사 전문성 강화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은 오는 5월 18일부터 마약류 취급 의무보고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마약류 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권역별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11개 지역을 거점으로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되며 의료기관, 약국 등의 업무가 종료되는 야간에 진행, 교육 참여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 소개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마약류 의무보고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약류 의약품 제조‧유
무균의약품 등 객관적 위험 우려가 높은 제조소는 현장 감시를 확대하고 백신 등 생물제제의 전용 냉장 냉동 보관 의무조항이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 및 새롭게 신설되는 위생용품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의료제품 분야는 ▲의약품 제조소 관리 방식 강화(1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하기 위한 전용 냉장고·냉동고 사용 규정 폐지(1월) ▲화장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병원약사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7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대한 소개와 지능정보 사회를 주도할 약사 전문성 및 핵심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환자 안전을 위한 약료서비스와 발전방향 및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초청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약제부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내년 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병원약사들이 주의해야 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병원약사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준비 TF 김정미 팀장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병2017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팀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보고 방식은 시스템 연계보고, 파일 업로드, 웹보고 등으로 나뉘는데 각 병원에서 갖고 있는 시스템에 따라 보고하면 된다”며 “마약류 취급내역 일부 미보고시 중점관리대상은 1차 업무정지 7일, 2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병원약사 역할’을 주제로 2017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5, 26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병원약사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할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인 25일(토)부터 시작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이 2018년 5월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화를 앞두고 관련 종사자의 원활한 보고업무 수행을 위해 전국 권역별 사용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 도‧소매업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2월 1일까지 우선 실시되며, ▲마약류 관련 변경 사항 소개 ▲마약류 취급보고 업무절차 및 보고방법 등 실무 준비사항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원은 앞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마약류 취급보고에 대한 일선 현장의 높은 관심과 정보 수요를 반영해 더 넓은 장
병원 근무약사들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17년도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은 의료기관인증 관련 환자 경험 평가 및 환자안전 활동 사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준비 등 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약제부서 질 지표 관리, 업무 표준화 등 한국병원약사회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관련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