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식품과 의료제품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성원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은 ‘열정’과 ‘덕’을 의미하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닭은 알을 품기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며, 중국 한나라 때 한영이 지은 한시외전(漢時外傳)에는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 오덕
서울 24개 분회장들이 미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는 한 참여할 의사가 없다면서 사실상 시스템 도입을 거부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8일 열린 제4차 분회장회의에서 식약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강행에 대해 심각한 우려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약사회 서영준 약국위원장이 참석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설명과 진행경과 등을 비롯한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러나 분회장들은 최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전면 거부한다는 16개 시도지부장의 결의에
“정부는 왜 일선 현장의 전문가들이 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반대하고 외면하는지 분명히 직시해야 한다” 부산시약사회 정책기획단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재차 지적하고 나섰다. 부산시약은 “약계 전반에서 대안으로 제시해온 목소리엔 여전히 귀를 막은 채 현실 불합치의 불가능한 업무와 약사들을 정책의 일방적인 희생양으로 몰아간다는 우려감을 지울 수 없다”며 “이미 1차 시범사업에 이어 2차 시범사업도 진행 중에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사업에 대한 결론과 진행 상황이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전국 지역 약사회장들이 정부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강제 도입하려고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병·의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현장에서 업무수행이 사실상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강제적 도입을 전면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현장의 실정과 전혀 맞지 않고 실효성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협의회는 “1차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대부분 약국에서 RFID 리더기의 인식 불량
대약이 정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해 약국의 비용과 행정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대약은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대약은 “프로포폴 등 마약류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약국의 행정 부담과 비용발생을 도외시한 채 일방 추진되고 있어 이로 인한 약국가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약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시범사업에서 참여 약국 중 상당수가 리더기 불량으로 바코
건약이 식약처에 마약법을 재개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강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31일 지난해 개정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마약법)’과 식약처가 도입하기로 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현 실정과 전혀 맞지 않고 제도 도입으로 인한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건약은 “준비과정에서 지금까지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보면, 이 사업이 마약류 관리에 더 혼란을 부추기고 보건의료 현장에서 마약류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식약처는 제대로 된 준비조
내년 6월부터 마약류 통합관리를 위한 의무 보고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문제점과 함께 부실한 시범사업 등 정부의 허술한 정책 집행으로 업계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의원과 유통업체, 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가 마약류 전체 취급내역을 의무 보고토록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 보고 범위에는 의약품용 마약과 향정성신성의약품, 마약류 동물약 등 모든 의약품용 마약류가 포함됐다. 이를 놓고 약사사회에서는 마약통합관리시스템 관련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A 약사는 “어차
내년 6월부터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의약품용 마약을 취급하는 경우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용 마약, 향정성신성의약품, 동물용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시행일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무화로 중복되는 행정절차는 개선하고, 지난 20
병원약제부 중간관리자들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6년도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교육은 마약 보고 의무화를 앞두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조사결과 보고와 분당서울대병원의 준비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약사 역할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병동전담약사제도의 운영과 병원의 약물관리 시스템, 만성질환자의 상담의 구체적인 사례가 공개된다. 이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다이어트 시장에 새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던 식욕억제제에 대한 진입규제를 풀기로 해 논란이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에 대해 제약업계의 요구를 수용, 허가제한 조치를 2017년 말부터 해제하기로 했다는 것. 식약처 허가 해제 이유는 첫째로 현재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구축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치가 내년 말 끝나 모든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과 조제 실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