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실시한 항생제 건조시럽 품질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성상 변화가 관찰돼 식약청에 정밀조사 및 품질개선을 요청키로 했다. 대한약사회 의약품유통정상화 T/F팀(팀장 박호현 부회장)은 항생제 건조시럽 32개 품목에 대한 품질검사에서 성상에 유의한 변화가 확인된 품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결과를 통보하고 추가 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약 측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사 결과 대부분의 건조시럽 제품은 항생물질의약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품목의 경우 역가 및 pH가 유의하게 변화했으며 액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태정)는 지난 7일 자문위원 및 전ㆍ현직 선거관리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선거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규정의 대폭적인 손질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관위는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장 선거에서 선거비용 과다 사용 및 회원 간 선거 후유증이 심각하다며 선거관리규정이 대폭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와 관련해 지난 3차례에 걸친 직선제보다 과열ㆍ혼탁선거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밖에도 위원들은 ▶중립의무 위반 처벌 규정 ▶동
약국체인 (주)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는 지난 5, 6일 양일간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본사 직원 및 영남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 및 신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동사는 제품별 마케팅 계획 및 옵티바이저 성공사례, 신제품 출시계획 및 신규 회원 모집 전략 등을 진행했다. 또한 회원약국에 정보와 편리를 제공할 6대 사이트(기업, 교육, 쇼핑몰, 심앤신, ERP, 옵티팜)에 대한 비전 및 매출향상, 영업증진방안 및 영업지원 업무의 혁신적인 개선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재현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약국의 1일분 총 조제료가 3,840원으로 전년도 3,740원보다 100원 인상됐다. 약국의 환산지수 인상과 신상대가치 점수를 반영한 총조제료 집계에 따르면 1일분 조제료는 작년 3,740원에서 100원 오른 3,84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수가협상 타결 이후 신상대가치 점수가 반영되기 이전 잠정 집계했던 3,810원보다 30원 오른 수치. 대가치 점수가 반영된 약국 조제료는 행위 항목별로 약국관리료 550원, 조제기본료 740원, 복약지도료 680원 등 고정점수와 조제료, 의약품관리료가 투약일수별로 차등하게 적용돼 결정됐다.
리베이트를 받은 약사에게 2개월 자격정지 처분 개정 약사법이 발효됨에 따라 약국 금융비용이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백마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약사회는 백마진 자체를 부인하고 약값 회전기일 단축에 따른 금융비용은 당연하며 이는 리베이트와 무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앞으로 처벌이 불가피해졌다. 제약사나 도매상 등이 관행적으로 거래약국에 평균 2~3%에서 최고 5% 이상 백마진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약사회는 실체가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극히 일부 약국에 해당한다고 밝혀왔다. 경기도 고
코오롱웰케어㈜(대표 이우석) 더블유스토어는 지난 7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가맹점주들을 초청해 ‘w-store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통한 약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우석 대표가 ‘더블유스토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는 업체 측의 설명. 이우석 대표는 “과거에 대한 성찰로 얻은 교훈과 시장분석결과를 토대로 더블유스토어가 구현하고자 하는 한국형 드럭스토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
대한약사회 사무처가 신임 집행부 취임 이전 기존의 1실 2국 체제에서 1실 1국 체제로 전환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11일자로 사무처 인사를 단행하고 기획실, 관리국, 사업국으로 구분돼 있던 사무처를 기획실과 사업국으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기획실장은 엄태훈 실장이 그대로 맡게 됐으며 사업국장에는 조남철 사업2팀장이 임명됐다. 또한 대외 협력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 제도를 도입, 신종수 국장과 대한약사회 상근약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오성곤 약사를 전문위원으로 발령해 대외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기획실 홍보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지난 7일 제1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한약사회에 근무약사 신상신고 관리강화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약은 약국 근무약사에 대한 관리강화 차원에서 근무약사의 신상신고율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 이전에 신상신고 여부 확인 후 등록하도록 하는 등의 적극적인 관리방안을 대한약사회가 적극 나서서 마련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건의안을 결의했다. 이 밖에 제29대 지부 임원단 출범에 대비, 효과적인 업무 인수인계 및 최종이사회, 대의원총회 등의 행사
서울시약이 상임이사회를 통해 연회비 인하안을 확정함에 따라 올해 서울지역 개국약사들은 8만 원의 연회비를 내게 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7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회장단회의를 통해 도출됐던 연회비 인하안을 확정, 수익사업으로 마련된 1억 1500만 원의 재원으로 면허사용(갑) 회원에 대해서는 1만 원의 회비를 인하키로 했다. 수익금중 6천여만 원으로 연회비 1만 원 인하로 인한 부족분을 충당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2010년도 예산에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면허사용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혈당 측정 생활화 및 혈당측정기 약국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약국 전용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지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공급되는 약국 전용 혈당측정기는 ‘G doctor’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지로, 기존의 약국전용 혈당측정기와 공급가격은 동일하다. 대약 측에 따르면 ‘G doctor’ 혈당측정기는 기존 혈당측정기와 달리 오토코팅방식으로 사용이 보다 편리하며, 혈당 측정 데이터를 500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동 혈당측정기는 내달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