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천사의약품지원센터(단장 임준석)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해외 어린이와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약품을 지원했다. 천사의약품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아동, 노인 등 빈민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감기약, 안약, 진통제 등 26종의 천사의약품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이날 기증된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아동 질병 치료 및 무료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온누리 메디컬센터 및 필콜 동양의료원, 더배섬 의료선교회 등에 전달되며 2월 중에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최근 관내 약국에서 잇따라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며, 예방 차원에서 방범 스티커를 제작해 각 약국에 발송하고 이를 약국 외부에 부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인천 관내 모 약국에 강도가 침입해 여약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여만 원을 갈취해 간 사건이 있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부동산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약은 "평상시에 CCTV나 비상밸, 기계 경비시설의 작동여부 및 CCTV 각도를 잘 확인해야 한다"며 "약국 내부가 밖에서도 잘 보이도록
이범식 현 동작구약사회장이 경선 결과 71%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범식 후보는 19일 열린 서울시 동작구약사회 제30회 정기총회에서 안영철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이 후보는 총 투표수 120표 가운데 85표를 얻어 71%의 득표율을 획득했으며 상대 후보로 나선 안영철 후보는 35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범식 신임 회장은 “앞으로 동작구약사회가 최고의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재선에 성공한 만큼 일반인 약국 개설 및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등의 사안을
약국체인 (주)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가 전립선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인 ‘옵티마 쏘팔메토’를 오는 2월 초순경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마 쏘팔메토는 전립선 기능개선 및 야뇨, 소변 속도를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옥타코사놀, 아마씨유 성분 등 타사 쏘팔메토 제품과 차별화되는 성분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혈액순환 및 근육기능을 향상시키며 이러한 기능상 우위를 바탕으로 해 기존 전립선 개선제품을 넘어선 새 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동 제품은 옵티마 체인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하
정부가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비급여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약국가는 일반약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는 등 이번 정책이 약국경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의사협회는 이 같은 방침에 대해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의사의 처방권을 제한할 수 있다면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데다 제약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1일 공고를 통해 일반의약품 1,880품목에 대한 보험급여 타당성 평가계획을 밝히고 제약사들로부터 이에 대한 자료를 제출
정부가 신설되는 약대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으로 잡고 있어 약대 선정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19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대 정원의 추가 증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병만 장관은 "약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때문에 약대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하면 많은 학교에 정원이 배정되도록 하고 싶은 것이 교과부의 입장"이라며 "다음달 초까지 결정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신설 약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단을 선정한 것으로
약사회가 식약청의 요청에 따라 1천여 품목에 대한 소포장 의약품 공급과 관련 차등적용 대상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약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대한약사회는 일선 약국을 대상으로 소량포장 의약품의 수요 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제약협회가 요구한 소량포장 의약품 차등적용 품목에 대해 일선 약국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대한약사회에 요청해 왔다. 제약협회가 요구한 차등적용 대상품목은 1천여 품목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이 주관하고 있는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
차기 수원시약사회장에 김영후 약사가 선출됐다. 김영후 약사는 16일 열린 제49회 경기도 수원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송경혜 후보를 76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날 김 후보는 320표 가운데 198표를 획득해 득표율 61.8%를 기록했다. 김영후 신임 회장은 "앞으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른 인재 등용을 통해 약사회를 이끌어나가 회원들의 편안한 약국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경혜 후보는 지난 3년 전 선거에 이어 또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총회의장에는 이내흥 약사,
종로구약사회 선거에서 이병천 후보가 이병주 후보를 12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병천 후보는 16일 열린 제52회 서울시 종로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총 169표 가운데 90표를 얻어 78표를 획득한 이병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병천 신임 회장은 "회원의 권익 신장에 힘쓰고 서로 간의 화합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회 의장에는 윤수근 약사가, 신임 감사에는 곽순애, 서광훈 약사가 선임됐으며 부의장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또한 2010년 예산안 9,979만 8,114
김종환 약사가 차기 서초구약사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해 회장에 선출됐다. 김종환 후보는 16일 열린 제22회 서울시 서초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정수 현 회장, 정명숙 감사와 맞붙어 전체 201표 중 102표를 얻어 큰 차이로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김정수 후보는 57표, 정명숙 후보는 42표를 얻는 데 그쳤다. 김종환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진정성이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회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약국의 불용재고약 문제가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