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자폐증 개선에 침과 한약 등 한의약을 활용한 치료가 효과적임이 각종 학술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다. 자폐성 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특징적 행동과 특정 역역으로 제한된 관심을 보이는 발달장애로 정의되며, 개인마다 장애의 특성이 매우 상이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der, ASD)로 불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체 장애인 수는 감소세에 있으나 자폐성 장애
한국화이자(대표 오동욱)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 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한국화이자 PEH 사업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한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개 팀이 참가해 의료/건강 정보, 고령화사회,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접수된 아
이충재 교수(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약물 효과 이면엔 부작용 상존 약물이란 양날(double-edged)을 가진 칼과 같은 것이어서 정확한 의학적 근거에 기초해 적절히 사용된다면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지만, 잘못된 지식과 섣부른 판단에 근거해 함부로 사용될 때는 그 다양한 부작용 중 유해작용에 의해 인체에 크고 작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현대의학의 연구자들은 그 치료기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약물요법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약물치료의 장점을 극대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17일 제 1회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최종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 5개월 간 진행된 공모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롭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을 통해 보다 건강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처음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은 물론 소규모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아이디어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의미를 다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총 128개 팀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서류 심사와 두 번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16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SS)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노디트로핀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소아의 저신장증과 특발성 저신장증 및 이를 치료하는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해 심도 깊은 학술 교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김재현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저신장은 육체 및 정서상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저신장 자체가 또래와 비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의 상업임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질병으로 미국의 저명한 교수(론 브룩마이어)에 따르면, 전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05년 2,573만 명에서 2015년 3,526만 명으로 10년 만에 1천만 명 증가했고, 한번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10년 정도 투병해야 하며 인구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환자수는 계속 누적돼 오는 2050년에는 1억 600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흡연은 시작하기는 쉽지만 중독성 때문에 끊기는 어렵다. 금연을 시작하자마자 나타나는 금단증상 때문에 금연은 항상 정복하기 어려운 ‘넘사벽’ 같은 존재다. 실제로 흡연자 10명 중 8명은 “담배를 아예 시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흡연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을 후회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금연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러나 흡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자녀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 가족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와 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제5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이 ‘비타민C의 생활활력 증진과 피로개선’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최근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서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비타민C의 생활활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대한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하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 식품, 관련 학회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국민건강 향상을
대화제약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생약회에 참석, 천연물 치매치료제(DHP1401)의 비임상 효능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 최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 유럽생약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약용식물학술지인 “Plata Medica”를 발행하는 ‘the Society for Medicinal Plant Research”에서 매년 유럽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학회대회로서 천연물 신약 및 건강보조식품 등을 포함해 총 8개 분야의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대화제약은 이 학회에서 DHP1401의 사물인지능력과 주의
비타민B가 결핍되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돼도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아 비만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당뇨병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다케다제약의 메디컬 디렉터인 김선우 부사장은 12일 ‘액티덤 EX 플러스’ 간담회에서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뇌질환에서 활성형 비타민B의 중요성’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사장은 병적 비만이 수명을 10년~15년 이상 단축시키는 주원인이 심혈관계질환과 대사질환이라면서 대사증후군은 당뇨전이라도 사망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