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대표 오동욱)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 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한국화이자 PEH 사업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한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개 팀이 참가해 의료/건강 정보, 고령화사회,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인터뷰 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7개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화이자는 지난해 보다 수상팀을 3팀 늘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상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월 초 멘토링 세션인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히 시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제공됐다.

심사단은 관련 업계 패널로 구성됐으며 멘토링을 통해 ∆혁신성 ∆사회적 기여도 및 영향력 ∆시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했다.

최종 대상은 시각 장애인의 복약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더 봄’이 차지했다. 금상은 치매환자의 인지능력과 정신건강 향상 훈련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선보인 ‘청춘앨범’이, 은상은 기분장애 환자의 질환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해피니즈메이커’와 노인 맞춤 운동 TV 콘텐츠를 기획한 ‘만수무강나들이’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성병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시한 ‘식클벅적’과 소변분석 사물인터넷(IoT)기기를 기획한 ‘Dr.요’, 그리고 치과 진료용 소음제거 디바이스를 제안한 ‘힐링사운드’가 선정됐다.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2팀), 동상 각 100만원(3팀)의 상금이 상패와 함께 제공됐다.

한국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틀 안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고 건강한 한국 사회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하는 장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