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9개 의약품에 효능 추가를 승인했다고 밝표했다.항암제 허셉틴(Herceptin)에 타액선암이 추가된것 외에, 암 면역요법약 옵디보에 위암 1차 치료와 식도암의 수술후 보조요법이, 그리고 암 면역요법약 키트루다(Keytruda:상품명,Pembrolizumab:일반명)에는 식도암1차 이후 다음 치료가 추가,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Jardiance:상품명)는 만성 심부전에 적응이 추가되는 등 그 효능이 확장되었다.# 허셉틴(Harceptin,일반명:Trastuzumab분자표적약)허셉틴 주사용 60, 동주사용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등에 업고 내년 매출이 1,0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이같은 전망은 SVB Leerink의 제프리 포지스 애널리스트가 분석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그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승인과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2022년 화이자의 매출이 1,01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매출 수익은 제약산업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실지로 수년간 매출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사로 알려진 존슨앤존슨도 2020년에 달성한 826억 달러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 백신 접종과 관련해 장기적인 면역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2,22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에서 두번째 백신 접종 후 7일에서 4개월까지 감염 예방에 100%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것. 구체적으로 해당 임상 참가자 중 30명만이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이들은 모두 위약군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백신효과가 성별, 인종, 비만과 관계 없이 일관성 있게 높게 나타났으며, 2차 접종 완료 후 최소 6개월 관찰시에 심각한 안전성 문제는 발견
머크의 블럭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가 신장암으로 치료영역을 확대했다.FDA가 키트루다를 신장절제술 또는 신장절제술 및 전이 병변 절제 이후 재발 위험이 중간-고위험 또는 고위험인 신세포암 환자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 이번 승인으로 키트루다는 PD-1 억제제 계열 약물로는 이러한 분야에 진출한 최초의 면역 요법제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이번 승인은 KEYNOTE-564 임상 3상에서 나온 임상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270억 위안 규모 인슐린 공동구매를 실시, 조만간 결과를 발표한다.한국무역협회는 18일 '신경보'를 인용한 보고서에서 중국 국가의약품연합구매반공실에서 `전국 의약품 공동구매 문건(인슐린)(GY-YD2021-3)`을 발표하면서 인슐린 공동구매가 본격화 됐으며 11월 26일 입찰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슐린은 중국 내 최대 시장을 확보한 당뇨병 치료제로 2020년 공립병원에서 사용한 인슐린 시장규모는 270억 위안(약 5조원)에 달한다. 이번 정부는 2세대 인슐린 9,000만 대와 3세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로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과 심부전 치료제 가능성을 타진 중인 약물 2종이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의미있는 임상결과를 선보였다.먼저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일라이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Jardiance)이 만성에 이어 급성 심부전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Empulse 임상 3상 연구는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5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디앙 투여군과 절반씩 무작위 배정되어 90일간 진행되었다. 환자의 평균 연
백신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손상된 면역체계를 가진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예방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감염되지 않은 사람에서 코로나19 예방 용도로 REGEN-COV 1회 투여를 평가한 임상 3상에서 REGEN-COV 투여 후 2-8개월 동안 81.6%까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번 임상 결과는 투여 후 첫 달에서 REGEN-COV가 위험을 81.4% 감소시켰다는 3상 임상의 초기 분석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추가투약 없이 2-8개월 동안 유사한 감염 예방효과가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엄청난 성장을 이뤄낸 모더나가 최근 몇달간 운송 지연과 공급만 확장에 기인해 회사의 성장속도에 제동이 걸렸다.모더나는 2분기에 1억 9,9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했으나 3분기에는 전세계적으로 2억 800만 도스를 공급했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를 보여준다. 성장속도가 둔화된 배경에는 공급루트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됨에 따라 배송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수출이 지연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에 공급계약이 성사된 다수의 국가들의 경우 더 낮은 가격으로 백신을 공급하게
새로운 암치료제로서 기대되는 「종양용해성 바이러스」가 일본 시장에 등장했다. 다이이찌산교는 지난 1일, 동경의과대 의학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종양용해성 바이러스 제형 ‘데리타쿠토(일반명: Tesel Patreb)’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뇌종양에서의 승인은 세계 최초 일본 시장에서 제1호가 된 것은 다이이찌산교의 ‘데리타쿠토(Deletact)’로, 지난 11월 1일 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이외에도 타카라바이오 등이 뒤이어 제품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6월에 뇌종양의 일종인 악성신경교종을 대상으로 한 재생의료등제품으로서 조
안약 형태의 노안 치료제가 FDA 최초로 승인을 획득했다.승인의 주인공은 애브비의 자회사 엘러간이 개발한 '부이티(Vuity, pilocarpine HCl 안과 용액 1.25%)'로 근거리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인 노안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가 허가된 것. 부이티는 이 질환 용도로 FDA에 의해 승인된 최초의 점안제로 매일 1회 투여하며 빠르면 15분만에 효과가 발현돼 최대 6시간 동안 지속된다.기존에는 노안이나 연령 관련 근거리 시력장애의 경우 돋보기, 이중초점렌즈 및 다초점렌즈 사용, 노안 교정 수술 등이 오랜기간 주
일본 후생노동성은 크론병의 복합 치질 치료에 쓰이는 재생의료의약품 '아로피세르'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아로피세르(Alofisel)는 건강한 성인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하여 배양, 증식시킨 동종이계간엽줄기 세포의 현탁액(Suspension of allogeneic mesenchymal stem cells)으로 비활동기 또는 경증활동기 크론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복합 치질의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크론병은 소화관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일본 내 추정 환자 수는 7만 명이다. 항문주위에 복잡한 누공이 발생하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5-11세 아동에게 접종할 수 있는 최초 백신으로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해당 연령의 아동들은 화이자 백신 10µg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용량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용량의 1/3에 해당한다. 화이자측은 10µg 용량이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선택됐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미국내 2,800만 명의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FDA가 자문위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5-11세는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