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기간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정기학술대회는 학계,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5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청하여 독성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특히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 1월 조제분부터 산재보험 급여구분 착오 기재로 인한 심사불능·반려 문제가 개선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대한약사회는 산재환자의 경우 약국에서 '산재요양급여(산재일반)'와 '합병증등예방관리비용(후유증상)'의 급여 구분 확인이 어려워 이에 대한 개선을 근로복지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특히, 산재·후유 비용을 잘못 구분하여 청구하는 경우 청구내역이 반려되는 등 약국의 청구업무에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약국 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산재환자의 경우에는 고령 또는 장애인·외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원권연,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는 11월 30일(목)~12월 1일(금) 이틀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Advanced Bio-Pharmaceutical & Drug Delivery Technologies for Drug Development’를 주제로 2023년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Controlled Release Society (CRS) Korea Chapter의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제약바이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5일 약사회관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약국 대표약사를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신윤호 부회장, 조서연, 문성익 위원장)와 윤리위원회(김희준 위원장)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청문절차는 지난 9~10월 중 실시된 도내 300여개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채증된 자료분석을 통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사례가 확인된 9개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청문회에는 9명의 청문대상 약국 대표약사 전원이 참석했으며, 청문절차를 통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가 회원들과의 소통 증대를 위해 만든 '민원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된 지 1년 반이 지났다. 그간 회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처리하면서 지부의 업무 부담은 줄이는 한편,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약사회와 지부 그리고 회원 간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는 지난해 5월, 주요 공약 중에 하나였던 대회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위원회를 신설하고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민원 원스톱 서비스(전화: 010-9871-7896)'를 실시했다. 회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민원 전
쇼퍼블 비디오 테크놀로지 'Sauce' 운영사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더샵과 함께 업계 최초 라이브커머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더샵은 의료전문가인 의사와 약사를 위한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입점업체가 더샵을 통해 의료 전문가에게 의약품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제약 환경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Sauce를 도입했으며 Sauce 도입을 통해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제품 홍보 및 소통 새로운 방식을 구축했다.첫 라이브 방송은 더샵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됐던 2023년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와 관련해 대한약사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비대면진료와 품절약 사태, 한약사 업무범위 등 전반적인 약계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현장의 정책을 요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보건의료 단체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과 같은 의료계 이슈 외에도 주요 약계 현안들이
화려하게 열린 2023년 FAPA 대만 총회가 3일간의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2024년 한국 총회에서의 재회를 약속했다. 지난 28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는 2023년 FAPA 대만 총회 폐막식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일본, 인도,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약사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Yolanda R. Robels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만에서 열린 2023 FAP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만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Yolanda 회장은 "오늘(28일) 밤,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23 F
대한약사회와 필리핀약사회가 지난 27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 MOU를 체결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MOU를 통해 대한약사회와 필리핀약사회는 약사회 활동과 프로그램 정보 등을 더욱 친밀하게 주고받게 될 전망이다.MOU 체결을 앞두고 연단 위에 오른 최광훈 회장은 필리핀약사회와의 협력은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필리핀약사회가 MOU를 작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상호협력과 우호협력의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이어 "대한약사회는
생명과학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 AI 기술 등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의약품'이라는 개념이 불과 몇 년사이에 급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알려진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승인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 대한약학회'라는 기치를 표방하며 치뤄진 이번 대한약학회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는 1400여명의 등록인원과 120명의 연자, 500여편의 초록제출 등 약학에 대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학술대회의 꽃은 기조강연과 수상강연을 꼽을 수 있다. 기조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