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원권연,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는 11월 30일(목)~12월 1일(금) 이틀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Advanced Bio-Pharmaceutical & Drug Delivery Technologies for Drug Development’를 주제로 2023년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Controlled Release Society (CRS) Korea Chapter의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후원한다.

Plenary Lecture로 Maria J. Alonso 교수(University of Santiago de Compostela, Spain)의 “Impact of pharmaceutical nanotechnology in the development of new vaccines and advanced therapies” 및 김대덕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Challenges and perspectives of nanocarriers for targeted drug delivery”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7개의 주제 분야(Biotechnology & Drug Delivery / Biopharmaceutics, Pharmacokinetics & Metabolism / Drug Design & Development / Manufacturing Science & Engineering / Physical Pharmacy & Formulation Design / Polymer Science & Materials / Regulatory Science & Policy) 아래 10개의 연구세션, 1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인트 세션, 1개의 교육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미국 등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연자 및 국내 연자 총 36명이 약제학 분야의 최신 연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Biotechnology & Drug Delivery (BDD) I, II, 그리고 III 세션은 CRS Korea Chapter와 공동세션으로 개최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Joint Symposium인 Regulatory Science & Policy (RSP) 세션에서는 약물함유 나노물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견해 및 임상 시험 중의 나노테크놀로지, 백신 및 치료제를 위한 mRNA/LNP 플랫폼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Electronic Drugs Session과 Global Pharma Session, Biologics Session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술 강연 외에 차세대 연구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30일 오전에 진행되며 학회 등록자 중 신청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1일 오후에는 ‘Young Scientist Session’을 준비하여 대학원생 등 젊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30일(목) 기념 만찬행사에서는 오유경 식약처 처장 및 Maria J. Alonso와 Dan Peer 박사의 축사를 비롯하여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원권연 회장은 “한국약제학회는 2023년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이후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제기술 및 약물전달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 산업동향, 규제정책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준비함으로써 학계, 제약산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최신 연구정보의 제공뿐만 아니라 연구자간의 네트워킹 및 학술적 정보 교류를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약제학회 2023년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약제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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