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필두로 신약 개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한양행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운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개했다. 기존에 구사하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얀센과 파트너십을 통해 단계별 핵심 포인트를 학습해 내재화한 것이다. 유한양행의 임효영 임상의학본부장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3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에서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팜뉴스가 임 본부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 초기물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큐어세라퓨틱스(대표이사 김태호) 혈액암 NK세포치료제 'CT-1001'이 6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오는 2024년 2분기 임상시험 예정인 CT-1001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다.희귀의약품에 부여되는 신속심사와 함께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임상보조금 등 자금적인 혜택, 특히 동일계열 제품 중 첫 시판 허가 시 7년간 시장독점과 임상2상 이후 조건부 허가로 신속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동종 NK세포치료제 CT-1001은 표준요법 또는 BCMA
유럽 최대 바이오 박람회 BIO EUROPE이 지난 11월 6일 독일 뮌헨의 국제 무역 센터에서 개막했다. BIO International 전시회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원료, 제약, CDMO, CRO 등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이오 유럽의 경우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개최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테라펙스. 메드팩토, 비보존, 그레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카나리아바이오, 안지오랩 등 국내 바이오기업을 비롯해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등 CRO회사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BDDSTM)을 적용해, 중추신경계(CNS) 및 퇴행성 희귀 질환 나노 핵산 의약품(RNA drug)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지난 2일 개최된 ‘2023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 부위원장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진협 대표는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
팜뉴스는 지난 6일 "제약사 M&A 공든 '탑', 특허로 무너진다면?"에서 김용하 변호사(법무법인 디라이트) 강의를 통해 IPDD(intellectual property due diligence)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IPDD를 하지 않으면 M&A와 기술 이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골자였다. 그렇다면 IPDD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작동할까. 제약사들은 IPDD를 통해 기술 특허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할 경우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 김 변호사가 IPDD 방법과 사례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했다
애니젠이 최근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MSD ‘오가루트란(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 제네릭 주사제로인 가니렐릭스는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조기 배란 억제제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미성숙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방지한다. 난임 치료 과정에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 급증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애니젠은 향후 가니렐릭스를 미국 FDA 허가를 위해 자료를 2024년에 제출할 계획으로 컨설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펩타이
바이오헬스분야 유망창업기업인 초격차 기업들이 유럽 최대 기술 거래 행사인 ‘바이오유럽(BIO-EU) 2023'에 대거 참여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11월 6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유럽(BIO-EU) 2023'에 13개 초격차기업이 참여해 유럽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1995년 시작된 바이오유럽은 매년 전 세계
김용하 디라이트 법무법인 변호사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툴젠과 대웅제약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그 이후 사법시험 준비에 돌입한 그는 변호사 직함을 달고 제약·바이오 업계로 다시 돌아왔다. 김 변호사는 최근 'IPDD'의 중요성을 피력 중이다. IPDD는 특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술 가치를 높이는 법률 작업이다.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기업이 존폐 위기에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IPDD'가 일상처럼 일어나는 배경이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투자를 결정할 때 필수적으로 특허 리스크를
브이에스팜텍(대표이사 박신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바이오 유럽 참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브이에스팜텍이 선정된 ‘바이오 유럽 참가 지원사업’은 제약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국내외 기술이전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로, 참가 등록비 및 한국관 부스 활용 등을 지원한다.브이에스팜텍의 박신영 대표이사는 “지난 7월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FDA 임상 2상 승인 이후 글로벌 제약사 대상 L/O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바이오 유럽에 참가하여 당사 핵심기술과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학술지로서 생물·물리·화학·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 전반을 다룬다.이승훈 교수는 기초 및 임상 신경학과 나노기술을 응용한 약물 개발 영역에서 150여개 논문을 출간한 뇌졸중·신경학·나노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특히 중증·악성 뇌경색 치료제 ‘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