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출 시장 중국의 성장세 둔화에 북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화장품 기업이 늘고 있다. 주요 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기업들도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중국을 제외한 미국·일본 등 주요국과 유럽연합(EU)·중동·CIS(러시아 인근의 독립국가연합) 등 신흥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멀티브랜드숍(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하며 35%의 매출 성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플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유명한 성경 구절이다. 교만할수록 낮아지고 겸손할수록 높아진다는 진리를 담았기 때문에 곳곳에서 회자하는 마태복음 말씀이다. 갑자기 성경 말씀을 꺼낸 이유가 있다.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설명할 때 앞서의 구절만큼 본질을 꿰뚫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이 스스로를 높이려고 비밀의 장벽을 쌓을수록 신약 개발은 멀어진다. 스스로를 낮추고 개방의 문을 열수록 신약 개발은 가까워진다. 나홀로 자존심을 세우는 제약사는 결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2023’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로 해당 행사에 단독으로 참가한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해당 행사 사무국으로부터 64개국의 2075개의 기업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와 생명공학 클러스터 대표단 등 57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에 소속된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사노메딕스, 세이프소프트, 휴사이언스 4개의 계열사는 이번 행사에서 비임상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바이오 벤처기업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mRNA 백신 후보물질 ‘LEM-mR203’의 임상 1상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임상시험 참여자모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레모넥의 ‘LEM-mR203’은 독자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디그레더볼(DegradaBALL®)’이 적용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이다. 레모넥스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LEM-mR203’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고, 이에 따라 이번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원 하에 임상1상을 진행
-- Fundiin과 Pharmacity, 약국 소매 부문에서 최초의 '선결제 후구매(BNPL)' 파트너십 체결 -- Fundiin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BNPL 제공업체이며, Pharmacity는 지역을 선도하는 드러그스토어 체인으로 급부상 중 호찌민시, 베트남 2023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Fundiin이 약 1,000개에 가까운 약국을 보유한 베트남의 선도적인 약국 소매 체인 Pharmacity에 무이자 후불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은 물론 재정적 웰빙을 모두 충족시키는 총체적 소비...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10일 열린 '2023 아주대학교병원 희귀질환 심포지엄'에서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병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심포지어에서 양아람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노벨파마와 GC녹십자가 공동개발 중인 MPS IIIA 치료제 NP3011(물질명 GC1130A)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실투여법(ICV)으로 질환 근본 원인인 중추신경계에 부족한 효소를 직접 채워주는 방식을 통해 MPS IIIA에 대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는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4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수 발명과 신기술을 발굴, 시상하고 우수특허 제품의 판로개척 및 우수특허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뉴라이브가 개발한 소리클리어는 이명 치료를 목적으로 디지털 치료기기로 개발되었다. 또한, 소리클리어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소리치료를 기반으로 하
올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에 신규 선정된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는 지난 11월 6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팁스 일반형 추천기업 2개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추천기업은 ㈜에이치앤에스 바이오랩과 메디팜소프트㈜로 각각 오믹스 기반기술을 이용한 (임신)당뇨환자 신장기능 이상 조기진단 기술 개발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심장파형 모니터링 가능 6-lead 심전계 및 분석 시스템 개발을 추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필두로 신약 개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유한양행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운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개했다. 기존에 구사하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얀센과 파트너십을 통해 단계별 핵심 포인트를 학습해 내재화한 것이다. 유한양행의 임효영 임상의학본부장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3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에서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팜뉴스가 임 본부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 초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