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335810, 대표이사 김한신)가 14일(목) 열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활성화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프리시젼바이오의 김한신 대표는 기술 및 경영 혁신능력이 탁월함은 물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기업윤리와 사회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을 육성 및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활성화 분야의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이 HK이노엔(195940, 대표이사 곽달원)과 항암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기(旣)승인된 KRAS저해제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내성 기전을 차단하는 병용제를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상용화된 KRAS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암젠의 ‘소토라십(Sotorasib)’과 미라티 테라퓨틱스의 ‘아다그라십(Adagrasib)’ 두 종 뿐이다. 이들 약물은 최초 KRAS 표적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대표원장 고용곤)은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과 함께 한국인 12,305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PNK 인공관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및 유럽산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인공관절 시장에서 한국인 관절 정밀 데이터로 만든 국산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아 역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PNK는 ‘Preservation of Normal knee Kinematics’의 약자로 ‘정상적인 무릎 운동’에 초점을 맞춘 한국형 인공관절이다. 한국 최초로 실제 국내 환자 12
미국발 장기 고금리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자금이 몰리며 주목 받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체 투자 규모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투자 비중도 후속 투자에 집중되는 등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미국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며 제약바이오 섹터에 '투자 한파'가 불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 반 만에 총 11번에 걸쳐 기준 금리를 0%대에서 5%대까지 끌어 올
제약·바이오 기업의 초대형 기술 수출 소식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국내사들이 글로벌 빅파마들을 상대로 적게는 수천억, 많게는 1조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바이오벤처들은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계약금이라도 받는다면 수년간의 적자 경영을 흑자 재정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금 이후 마일스톤이 차곡차곡 들어올 경우 이를 다시 R&D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도 정립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술 수출 성공을 위한 선결 요건은 뭘까. 최은선 대표 변리사(최은선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대통령 직속 지식재산위원회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라운드는 국내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던 회사는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하여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광음향 기반의 비침습 혈당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채혈식 혈당측정기 또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Memory NK 항암 치료제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
항생제 내성이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세균의 내성을 이겨내는 ‘항생제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대표이사 박용호)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항생제는 세균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최근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헬스케어 업계의 긴급한 화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운용 중인 투자조합을 통해 BNJ바이오파마의 신주인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BNJ바이오파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혁신 분과장 교수인 동재준 대표가 설립한 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AI기반 항암제 내성 극복 다중 타겟 약물 개발을 진행 중이다.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BNJ바이오파마는 기존 신약개발 방식에서 탈피하여 AI를 통해 경제적이고 빠른 속도로 신약을 설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내성을 예측하
샤페론(378800) 성승용 대표가 글로벌 학회에서 인플라마좀(inflammasome) 치료제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 성승용, 378800)은 성승용 대표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5회 인플라마좀 치료 서밋'에 대표 연사로 참석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고 0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인플라마좀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로, 각국의 학술,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염증 반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샤페론 회사 관계자는 "성승용 대표는 국내 바이오벤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