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대표 김태영)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이 최근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약사위원회 통과로 맥시제식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24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250개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맥시제식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1000mg)과 말초신경에 작용하는 이부프로펜(300g)이 3.3:1의 특허비율로 복합돼 단일 성분 주사제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통증
휴온스는 8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0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4%, 64.5%, 9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 실적이다. 2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은 매출액 6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마취제, 순환기계,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처방 매출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특히 마취제 대미 수출액은 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리도카인 국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도해외의료봉사단 일원으로 지난 7월 23일(일)부터 28일(금)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4개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귀국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만에 재개된 이번 봉사사업은 약사회를 비롯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필두로 NGO 단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지인 약 6천명을 대상으로 봉사사업을 전개했다.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경기도약사회를 대표해서 임용수, 박선영 본부장, 조서연, 최영해
최근 펜타닐 중독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날록손 제제를 향해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날록손 제제가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에 효과적인데도 식약처가 국가 필수약 목록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약사 사회에서는 날록손이 국가 필수약에서 제외될 경우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중독자에 대한 약물 치료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식약처가 오피오이드 약물 중독자 치료에 사실상 관심을 끊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국가 필수약들은 정부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량이 철저히 관리된다. 의약품 시장
비보존제약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마약성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어나프라주) 품목허가를 위한 자료를 완비해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사전검토는 의약품 품목 허가에 필요한 자료 적합성을 미리 식약처에 검토 받는 공식 절차이다. 비보존 제약은 품목허가에 가장 중요한 자료인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자료’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를 대상으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회사 관계자는 “ 국내에서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 품목허가까지 진행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식약처와 논의해 사전검토를 공식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사전검토
최근 국내에서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계열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남용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미국 내 오피오이드 약물로 인한 사망자가 3배 이상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망자들은 주로 젊은층과 남성이 많았고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약물 오남용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러한 추세는 팬데믹 기간 동안 더욱 늘어났으며 사망한 사람들의 '수명 손실 기간'은 2011년 77만 7597년에서 20221년 292만 2497년으로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엄청난 사회적 손실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우리
필자는 최근 마약의 위험성에 관하여 묻고 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모든 국민이 인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미처 다 알리지 못한 점들이 있어서 지면을 통하여서라도 한 번 더 설명하고자 한다.‘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정부 관련 부처의 적극적 노력으로 우리나라에서 펜타닐 패치의 처방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얼마 전 2020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특정인에게 304회에 걸쳐 펜타닐 패치 4826매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의사를 구속기소하는 일이 있었다.이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펜타닐의 불법 사용이 일어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 모든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완료한 임상 2a상 2단계 평가는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OLP-1002 1mcg(마이크로그램), OLP-1002 2mcg, 혹은 위약을 단회 주사 후 6주에 걸쳐 통증 변화를 추적한다. 마지막 투약 환자에 대한 6주 통증 평가는 9월 10일 전후에 완료될 예정이다.임상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는 지난해 9월 말
지난 25일, 정재훈 전북대 약대 교수가 "마약 없는 건강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 강좌(식약처 주최)에서 마약 중독 문제의 위험성과 해법을 제시했다.정 교수는 팜뉴스를 통해 다수의 칼럼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은 마약류 전문가다. 이날도 날카로운 지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의 발언 내용을 아래와 같이 문답식으로 소개한다.문: 강남 마약 음료 권유 사건 등 최근 마약 사건이 늘어난 것 같은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 사회 풍조가 바뀐 점이 첫째 원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폐쇄적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소염·진통 파스인 '디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디쿨파워 플라스타’는 파스 주요 성분인 디클로페낙나트륨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4.6배 높인 70mg를 함유하고 있어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 테니스 엘보,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디클로페낙나트륨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통증 완화 효과에 도움을 준다.디쿨파워 플라스타는 ‘더블 레이어 공법’을 적용하여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트러블 발생은 낮췄으며, 빠른 약물 침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