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급증하고 있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달에 제3차 약국위원회 및 제2차 분회 약국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잦은 품절 및 수급 불안정 등으로 인해 처방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약품 현황조사를 실시했다.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급불안정 의약품은 총 187품목에 달했다.이에 서울시약은 지난 10일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의해 수급불안정 의약품 187품목에 대한 자료를
경기도약사회가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 19일에 이어 10월 4일 오전 국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과 면담을 갖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이날 논의과정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이를 이슈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수치화하여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소아용 해열진통제, 패치형 기관지 확장제 등의 국내 수급 불안정 상황과 함께 독일, 프랑스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소아용 필수의약품에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이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추가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신신제약은 난용성 약물에 대한 가용화 및 약물 전달 속도 조절 관련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롱액팅 기술까지 확보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관련 진입장벽을 구축할 계획이다.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약물 용해와 약물 전달 속도 조절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약물 전달 속도를
중헌제약(대표 윤석준)은 프로톤 펌프 저해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인 ‘넥사브이’정의 독자적인 약제학적 제형연구를 통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넥사브이’정의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은 위식도 역류질환(GERD) 치료와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투여와 관련된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 등을 위한 PPI 제제로 현재 국내 DDS(Drug Delivery System) 제제를 포함해 에스오메프라졸 단일 정제 256개 품목, 캡슐제 29개 품목이 허가(신고) 되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산 12호 신약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펠루비서방정'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대원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PT Interbat 사와 펠루비서방정(현지 제품명 Pelubi CR Tablet)의 완제품 독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펠루비서방정은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2015년에 출시됐다. 소염진통제로 첫 선을 보인 후 외상 후 동통, 원발월경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해 10번째다.한편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는 지난해 9월 말 첫 번째 환자가 투약 받은 후 지난 9월 7일 마지막 94번째 환자에 대한 최종 평가가 완료됐다고 올리패스는 밝혔다. 현재는 임상 결과들에 대한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올해 초에 실시된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換節期)에는 목이 부어 목소리가 쉬거나 입과 코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인후염 환자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인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 또는 코감기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제약은 최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함께 목감기약으로써 트로키제의 차별점과 효과를 주제로 하는 '미놀 약사 초청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경남제약의 '미놀' 브랜드
매년 서울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올해는 10년만에 주말에서 평일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약사랑 건강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약류 없는 건강 서울'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축제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지난 2013년 '약과 건강'을 주제로 서울시민과 첫 소통을 가진 이래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건강서울은 여러분이 평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신신제약이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인 '국소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신신제약은 연구시설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 관련 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비구축이 완료되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약물전달 방식으로 제한 사항이 많았던 '고분자 약물' 투여가 가능해 적응증을 확
대원제약이 cGMP 수준의 첨단 스마트 설비를 갖춘 진천공장을 국내 언론에 지난 19일 최초 공개했다. 진천공장은 코대원에스와 코대원포르테, 콜대원과 콜대원키즈시리즈 등 호흡기제품은 물론 트리겔, 포타겔, 뉴베인 등 대원제약 대표 내용액제 대부분을 생산한다.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원제약은 올해 연매출 5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진천공장은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을까. 팜뉴스 취재진이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대원제약은 충북 진천 광혜원농공단지에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