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가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51회 미국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CSRS)에서 임상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2번 상부경추 후방의 심각한 척수압박 환자에서 광범위 돔후궁성형술의 수술적 치료 결과’(Surgical outcomes of extensive dome-like laminoplasty using en bloc resection of the C2 inner lamina for patients with severe c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전문기업인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는 신경계질환 first-in-class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NS101의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1b/2a상 임상시험계획 (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로부터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NS101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및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다회 증량 투여를 통해 NS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약력학(PK/PD)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탐색임상으로 이후 개발 적응증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이자 (주)레디큐어의 정원규 대표가 주도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다기관, 환자 눈가림, 무작위 임상연구’가 국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주)레디큐어는 서울홍릉강소특구 내에 위치한 기업으로 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기전을 연구하고, 그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최근 발표된 중간 결과에 따르면, 모집한 31명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 중 15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방사선 치료 후 6개월 시점에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환자를 각 5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대
대상웰라이프 ‘당플랜’ 제품군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그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당플랜 호두맛’이었다.당플랜은 당뇨환자와 당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이들을 위한 저당 영양설계 제품군이다. 설탕 대신 칼로리가 낮은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단맛을 구현하면서도, 3대 영양소와 26가지 비타민 및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이 제품군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9천만 팩을 달성, 이르면 내달 1억 팩 돌파가 예상된다.대상웰라이프는 “국내 당뇨 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당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매출이 신장했다”며 “특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지난해 질병관리청은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의 걸음을 내딛었고, 다가올 새로운 위기에 대비하면서도, 국민 곁에 상존하는 다양한 건강위험을 관리하였습니다.2024년은 지난 해 마련한 신종 감염병, 상시 감염병 분야 종합계획과 분야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나씩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COVID-19 판데믹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완전한 종결선언을 하지 못한 채 아쉽게 한 해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회적 활동의 제한은 풀렸지만 아직도 병원 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진료와 업무에 임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남아있는 한 해였습니다. 더욱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 환경과 필수의료의 붕괴가 가속화되어 대부분의 병원들이 곤경에 처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과 ㈜이지놈(eGnome)은 함께 수행한 질병관리청의 ‘결핵 약물 치료보조제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과제가 우수 과제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임상연구로, 결핵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굴하는 연구이다. 결핵은 장기간 항결핵제 복용으로 치료 과정 중 부작용 발생과 낮은 순응도 및 치료 후 재발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이러한 치료 부작용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모색한 것이다.본 과제는
백전백패. 제약사들과 정부의 약가 소송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간신히 집행정지만 인용될 뿐 본안에서는 승소한 사례가 전무했다. 소송 전략을 촘촘히 짜고 대형로펌을 선임해도 연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승전보가 울렸다. 급여 적정성 평가로 빌베리건조엑스 제제의 급여 고시가 삭제됐지만 제약사들이 복지부를 상대로 1심에서 이겼다. 업계가 정부를 상대로 연패를 이어가다가 사상 처음으로 1승을 거둔 것이다. 물론 혹자는 1심 승소(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 고시 취소 소송)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할 수 있다. 대법원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가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51회 미국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CSRS)에서 임상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2번 상부경추 후방의 심각한 척수압박 환자에서 광범위 돔후궁성형술의 수술적 치료 결과’(Surgical outcomes of extensive dome-like laminoplasty using en bloc resection of the C2 inner lamina for patients with severe co
2024년에서 2025년의 대한간학회를 이끌어 갈 제 16대 신임 이사장에는 서울의대 김윤준 교수, 회장은 경북의대 권영오 교수가 취임하였다. 신임 이사장인 서울의대 김윤준 교수는 대한간학회가 1981년 ‘한국간연구회’를 기반으로 1995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대한간학회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다른 국내 학회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회로 성장하게 됨의 감회를 밝혔고, 그는 실제 2019년 SCIE에 등재된 대한간학회 공식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CMH)는 현재 저널 영향력 지수 (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