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제인 모빅(멜록시캄)이 저용량의 아스피린 또는 H2 수용체 길항제와 동시 투여할 경우 위장관 부작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18회 유럽류마티스학회 (EULAR: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밝혀졌으며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두가지의 새로운 연구도 공개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염증 및 통증을 유발시키는 COX-2 저해제인 모빅을 proton pump 억제제와 저용량의 아스피린 또는 H2 수용체 길항제와 함께 투약을 했을 경우, 기존의 관절
진행성 유방암치료제인 페마라(레트로졸 성분, 노바티스사)가 타목시펜 보다 초기 생존률을 더욱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진행성 유방암환자에게 호르몬 치료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인 페마라(레트로졸)와 타목시펜과 비교연구에서 폐경기 국소적으로 진전됐거나 전이된 유방암환자에 진행시간을 지연시키고 종양 반응율을 개선시키며 초기 생존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6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연구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부광약품은 오는 6월부터 전국 34개 임상연구기관에서 B형 간염치료제 L-FMAU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부광약품은 5월중순 B형 간염치료제인 L-FMAU 3상 임상시험중 하나인 301 임상시험계획서(프로토콜) 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획득했다.이에 따라 6월부터 전국 34개 임상연구기관에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회장 신상구)는 오는 27, 28 양일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IRB위원을 위한 임상연구심의의 최신동향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한다.27일 기본과정에서는 IRB의 역사적 배경 및 의의, 국내외 IRB동향, 임상연구관련 법규 및 정책, 기본 IRB Review 등으로 진행된다.28일 고급과정에서는 특수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계획 심사, 임상시험에서 Conflict of Interests, 분야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참석자들에게는 12점의 연수평점이 제공된다.참가희망자는 22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니즈팜(대표 김무홍)이 100% 천연 식물성 식품으로 부작용 거의 없는 다이어트할 수 있는 '슈코블록'을 수입했다.노르웨이에서 개발된 슈코블록은 주성분이 강낭콩에서 축출한 파제올라민으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췌장의 알파 아밀라제의 작용을 억제하며, 가르시아 캄보지아는 체내 지방흡수를 차단하고 칼슘흡수를 촉진한다고 한다. 특별한 식이 요법이나 식사 량의 조절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아름다운 몸매를 부작용 없이 가꿀 수 있도록 하는 탄수화물(당) 흡수 차단제로 100% 천연 건강 식품이라는 것. 또한 슈코블록은 섭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그룹인 베링거인겔하임(대표 롤프 크렙스)은 2002년 매출 및 영업이익에 있어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2002년 순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13.2% 증가한 7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10.4% 성장한 11억 유로에 달했다.베링거인겔하임의 이사회장인 롤프 크렙스는 “작년의 사업 성과는 매우 만족스럽다. 최근 10년 안에 출시한 제품들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여전히 신장세에 있어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폐경기 이후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아리미덱스(Arimidex, 아나스트로졸)가 조기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이 새롭게 추가됐다.아리미덱스는 폐경기 이후 여성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조기 유방암의 치료에 대해 보고되고 이 적응증으로 허가된 최초의 3세대 아로마타제 억제제이다. 현재 미국, 영국, 벨기에를 비롯한 16개국에서 기존의 폐경기 이후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 이외에 조기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된 상태이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최근 발표된 에이텍 (ATAC: Arimidex and Tamoxifen Al
한국MSD의 고혈압치료제인 코자(성분명 로자탄)가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환자의 신질환'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코자의 새로운 적응증인 당뇨환자의 신질환 개선 연구결과를 받아들이고 새 적응증을 3일자로 승인했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지난 2001년 9월 저명한 의학저널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발표된 RENAAL(Reduction of Endpoints in NIDDM with the Angiotensin ll Antagonist Losartan) 연구에 근거
한국로슈 '젤로다’(Xelda,성분명:카페시타빈)는 경구용 항암제로 기존의 주사제형의 항암제에 비해 탈모 및 골수억제와 같은 혈액학적의 심각한 부작용으 현저히 감소시켰고 치료 효과가 높아 현재 우리 나라에서 수술불능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식품의약안정청으로부터 승인받아 환자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이성 위암에 대한 치료승인은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 또한 기존 항암제에 비해 현저히 적어 내약성 면에서도 그 우수성이 증명됐다. 위암에 대한 젤로다의
여성의약품 전문제약사 오가논이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대규모 연구에 들어간다.이번 연구는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150개 병원이 참여하며,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유방암 여성 환자에서 리비알(성분명:tibolone)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3개 대학 병원(서울대학교, 서울아산, 한양대 병원)이 참여한다. LIBERATE(Livial Intervention following Breast cancer, Efficacy, Recurrence And Tolerability Endpo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