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1일(목) 2023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 등에서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고위험 2건, 중위험 3건, 저위험 2건) 등을 심의하여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3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견관절 대-광범위 회전근개 파열환자에게 회전근개 봉합술 최종단계에서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기질혈관분획(SVF)을 적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의 비용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이하 CRaaS)개발을 1차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CRaaS’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으로 맞춤치료는 물론 차세대 신약개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CRaaS는 의료데이터 개방의 취지를 살리고 순기능을 극대화 할 수
서울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의학연구를 선도할 첨단바이오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서울대병원은 김영태 병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 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전략기술은 경제·외교·안보 등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그중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 분야’는 인공지능 등 고도화된 기술과의 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Board meeting)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근골격종양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 및 임상연구를 증진하고 지식을 보급하며 다학제·다기관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3년 발기한 학회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인간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의학적인 예방과 치료를 발전시키고자 미래의료사업 선도, 글로벌 공공협력을 통한 보건의료의 공적 기여, 차세대 경영진과 핵심 인재 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의과학문명원을 신설했다.의과학문명원은 경희의 궁극적인 가치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실현해 경희의과학의 세계적인 우수성과 창의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이를 구현하는 의료기관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의과학의 창의적인 발전과 활용에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진 차세대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예정이다.중앙행정기구인 의과학문명원
대한암학회는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암연구동향 보고서 2023' 발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암학회가 국립암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암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인류건강의 가장 큰 숙제가 되고 있다"라며 "국내의 경우 2020년 25만명이 새로 암에 걸리고 8만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암경험자수도 200만명을 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생명과 건강, 일상
전세계 의사들에게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을 치료하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A) 중 가장 효과적인 약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바이엘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라고 답할 것이다.지난 10년간 아일리아는 황반변성에 가장 많이 쓰였다. 수많은 환자들의 실명을 막아온 성과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 후속 출시된 항체주사 대부분 아일리아를 지표로 삼아 임상연구를 한다는 사실만으로 높은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특히 매년 신약이 쏟아지는 제약산업에서 황반변성 영역에서 보인 아일리아만의 부종 감소·시력 개선 효과, 안전성은 자타공인 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최영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학술상은 대한부정맥학회 회원 중 1년간 논문 최다 Impact Factor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영 교수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등 해외 유수의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부정맥은 고령화 사회에서 유병률 및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가 더 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대표이사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발굴 및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1,055건의 후보 중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 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논문 18건, 특허 4건, 기술이전 2건, 사업화 3건, 인프라 3건이 최종 30선으로 선정됐다.P&K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 (혈액내과)가 주도한 희귀난치성 혈액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 신약의 제3상 국제임상연구결과가 혈액학 최고학술지 ‘Lancet Haematology'(IF 24.7) 온라인에 11월 27일 먼저 게재되었다.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은 PIG-A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적혈구를 보호하는 단백질 합성의 장애가 초래되며, 인구 100만명당 10-15명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병명처럼 파괴된 혈구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