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현대약품이 본사에서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 원인과 최신 지견을 제시하고 '유린타민'의 차별 포인트를 공유하는 학술 좌담회(주제: 전립선 비대의 새로운 대안) 개최했다. 2021년 현대약품이 출시한 유린타민캡슐은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다.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빈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유린타민캡슐은 특히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최근 의약계에서 뜨거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약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급여의약품에 대한 감시가 이뤄지지 않아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오남용이 우려되는 처방이 많고 부작용 등에 대한 위험성도 크기 때문이다.복지부는 지난 14일, 업계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시범사업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각종 통계 자료를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초·재진 확대, 약 배달 등 각종 이슈를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소변을 보거나 호흡할 때 나는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질환 중증도를 확인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운더블 헬스(대표 송지영, Soundable Health)가 미국 권위 있는 ‘디지털 헬스 어워드’의 ‘헬스케어 AI 활용 분야’ 최고상 후보로 선정됐다.이 상을 주관하는 미국 디지털 헬스 허브 파운데이션은 “올해는 1500 건 이상이 출품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AI 활용 분야 최종 후보 14개 기업에 사운더블 헬스가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사운더블 헬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설립된 디지털 헬스 케어 스타트업으로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8월 29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이 적용될 1차 약가인하 협상 대상 10개 의약품을 최종 발표한 가운데, 대형제약사 약가인하가 불가피 해지며 R&D 위축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특허 완화에 따라 진입 장벽이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약가 인하는 미국 의료 재정 부담을 줄이고 메디케어(Medicare) 대상자들 처방 의약품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됐다.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60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약가 인하 협상으로, 미국
-- ISM3091, 경구용 생체이용률이 높은 선택적 USP1 소분자 억제제로 Insilico Medicine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 BRCA 변이 종양 모델에서 강력한 효능 발휘 -- 미국 FDA, 2023년 5월 고형종양 환자 치료용으로 Insilico의 ISM3091 임상시험계획 승인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및 뉴욕 2023년 9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Exelixis[https://www.exelixis.com/ ]와 Insilico Medicine이 9월 13일 Exelisis에 동급 최상 ...
랩지노믹스가 AI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암질환 분석 플랫폼 '메셈블(Mesemble)'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메셈블을 통해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가 개발한 메셈블은 DNA 메틸화(Methylation)와 어셈블(Assemble)을 더한 플랫폼 이름으로, 암 질환 후성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암 환자와 정상군 DNA 메틸레이션 패턴을 분석해 암 발생을 예측한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에 활용할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항암제 시장이 제약업계보다 2배 가량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가 기존 화학요법이나 호르몬 항암제 대비 가파르게 시장점유율을 늘렸으며 2022년 기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아이큐비아는 최근 '국내 항암제 시장 개요(Korea oncology market overview)'라는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발표는 한국아이큐비아의 오예은 매니저가 맡았고 자료는 IQVIA oncology dynamics data가 활용됐다. 전세계 항암제(onco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지난달 25일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자사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스위스 의약품청은 스위스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승인과 감독을 담당하는 곳으로, 이번 승인으로 딥바이오는 스위스에서 DeepDx Prostate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회사 측에 따르면 DeepDx Prostate는 헤마톡실린-에오신(Hematoxylin & Eosin)으로 염색한 전립선 침생검 조직 전체 슬라
탈모는 인류 존재와 함께 지속되어 온 건강의 문제이다. 동물과 달리 사람은 털이 신체의 일부에만 집중되어 덮인다. 그래서 모발, 즉 머리털은 두 발로 땅을 딛고 서서 걷는 모습과 함께 인간만의 독특한 외형적 특징을 규정한다.탈모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 탈모가 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신체적 특징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은 모자나 가발 등의 수단을 사용해서 감추고, 어떤 사람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도모한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스트레스, 나이, 대사 불균형, 항암 치료나 약물 등의 영향으로 발생
미국 정부가 최근 IRA(인플레이션감축법)적용 약가인하 대상 10개 제품을 발표한 가운데, 제약사 간 대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텔라스(Astellas)는 6일 성명서를 통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아스텔라스 IRA 소송 철회는 8월 29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 대상 첫 번째 10개 약가 인하 의약품에서 자사 전립선암치료제 ‘Xtandi’가 제외되고 나서 나온 입장 변화다.당초 Xtandi가 10개 약가 인하 대상 의약품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