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전립선암 검진 의사 결정 도구에 관한 연구 결과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 최근호에 발표됐다.대한민국 성인 남성 3명 가운데 1명, 성인 여성 4명 가운데 1명은 평생에 걸쳐 암을 경험하게 된다. 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 또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암 검사를 받음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다. 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러나 2023년 현재 전립선암은
영비뇨의학과가 최근 부산으로 병원을 이전해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전했다.병원 관계자는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병원을 옮기게 됐으며, 다양한 의료 장비 및 진료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여 진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설명했다.부산 영비뇨의학과는 요로결석 치료를 비롯해 전립선 클리닉과 남성 갱년기 클리닉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요로결석 치료기기인 독일 Wolf사의 체외 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이 병원 장옥용 원장은 “병원 이
인바이츠생태계rk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홍석 전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기획실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김홍석 CTO는 2005년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에서 종양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후 연구원으로 콜럼비아 의대 및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암센터 (NCI/NIH)에서 종양 연구를 하였고, 특히 TCGA(the Cancer Genome Atlas) 연구를 하는 ‘Neuro-Oncology Branch’에서 뇌종양 특이 변이 유전자를 종양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구한 경력을 갖고 있다.또 유전학, 종양학, 줄기세포 연구 등 다양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새로운 전립선 절제 수술이 중증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이고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특히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만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요도를 보존하여,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사정기능도 보존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확인되었다.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서울성모병원 조혁진(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최세웅(제1저자) 교수팀은 전립선 크기가 80mL 이상인 중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요도 보존 로봇 단순 전립선 절제술과 기존에 시행되
최근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 전립선(전립샘)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립선 비대증이 많은 남성들을 괴롭히고 있다.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크기가 커지며 요도를 압박해 빈뇨, 잔뇨감 등 다양한 비뇨기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쌀쌀한 기온에 방광이 예민해지고, 전립선 평활근이 수축해 전립선에 둘러싸인 요도가 압박되면서 배뇨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전립선 비대증 고통이 더욱 심해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21년)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35만명
애니젠(대표 김재일)이 세포기능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글리칸(Glycans) 제조분야 첨단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일본 교토 소재 Glytech Inc.와 Glycan 결합 펩타이드 임상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당-펩타이드(Glycopeptide) 임상의약품 제조생산 및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당-펩타이드 의약품은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걸림돌이 되는 펩타이드의 생체 내 각종 효소에 의한 약물효능 지속시간 감소, 펩타이드의 생물학적 물성조절, 그리고 항펩타이드 항체 유도생성에 의한 약물효능 감소 문제
한미약품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 약값 부담을 크게 낮춘 치료제를 한국 제약기업 중 처음으로 단독 출시한다. 한미약품은 ‘아비라테론(abiraterone)’ 성분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아비테론정(이하 아비테론)’을 오는 10월 4일 퍼스트 제네릭으로 단독 출시하고, 처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비테론은 고환과 부신, 전립선암세포 등 3개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생성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로, 안드로겐 합성 효소인 CYP17을 비가역적으로 억제해 암 진행을 지연시킨다. 회사 측에
삼육부산병원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을 축소하는 신의료기술인 ‘리줌(Rezum)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전립선비대증은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 배뇨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60세까지 남성의 절반, 85세까지 남성의 약 90%가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한다. 리줌 시스템은 요도를 따라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수증기 에너지로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원인인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괴사함으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최근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DKF-313’(코드명) 임상 3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연내 DKF-313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와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돼, 국내 시장지배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유빅스테라퓨틱스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안드로겐 수용체 (Androgen Receptor, AR) 분해제 UBX-103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KDDF, 단장 묵현상)의 2023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유빅스테라퓨틱스는 2025년 5월까지 2년 동안 개발비를 지원받아 UBX-103에 대한 GLP 독성시험, 비임상/임상 시험용 원료 및 완제 생산을 수행하여 2025년 상반기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UBX-103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