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접종을 전국 보건소와 주요 병∙의원에서 할 수 있다.11일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올해 2023~2024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에 맞춰 지난 7일부터 박씨그리프테트라주 공급을 시작했다며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올해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포함돼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소아∙임신부
노보믹스가 중국 탑진과 업무 협약에 따른 중국 내 위암 유전자 진단검사 서비스 진출 첫걸음을 내디뎠다.위장관암 지식 플랫폼 기업 ㈜노보믹스(대표이사 허용민)는 중국 탑진(대표이사 Shen wei giang, 심위강)과 업무 협약에 따라 위암 유전자 진단서비스 컨설팅 지원 및 탑진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노보믹스와 탑진 업무 협업은 노보믹스가 갖고 있는 위암 유전자 진단검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중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탑진 시험검사 인력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해당 업무 협약 주요 핵심 항목인 '교육 컨설팅'
제넥신은 'GX-G8'(단장증후군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자진 중단키로 4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임상 자진 중단과 관련, "단장증후증은 정확한 유병률 조차 알려지지 않은 매우 희귀한 질병으로, 환자수가 매우 적어 국내 및 해외에서 환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전략적 경영의사결정으로 자진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해당 임상시험을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GX-G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프로파일을 조사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단계적용량증량 임상시험' 제목으로 2019년 3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GLT-2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지난 4월 SGLT-2 억제제 병용 급여 적용이 확대됐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DWP16001)에 대해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총 세가지 약제 12개월 병용시 장기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3제 병용요법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22년 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한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3제 이상
GC녹십자가 '헌터라제 ICV'(헌터증후군 치료제) 품목허가를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에 9월 1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품목허가 신청은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헌터라제 ICV를 투여하며 용량 증량을 통한 용량 선정,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군, 공개, 연구자주도 1/2상 임상시험(6명 대상) 결과에 따른 것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일차 평가 변수인 헌터증후군의 바이오마커, 뇌척수액 내 Heparan sulfate 양이 4년 동안 헌터라제 ICV를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로 인해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 접근법이 근본적으로 바꼈다. 탁월한 뇌졸중 예방 효과는 지난 10년 동안 진료 현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영국 의료진은 NOAC 처방에 확신을 가지면서 순환기내과 전문의뿐 아니라 가정의학과 같은 일차의료기관에서도 활발히 처방하고 있다."자타공인 부정맥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그레고리 립(Prof. Gregory Y.H. Lip) 영국 리버풀대 심혈관의학부 교수가 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BH3120) 임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PD-L1/4-1BB BsAb)’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같은 후보 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은 항체 하나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 약사위원회를 연이어 통과했다.이로써 엔블로는 출시 3개월 만에 서울 주요 병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40개가 넘는 병원 약사위원회에 통과했다.대웅제약은 엔블로 처방처를 전국 병원으로 더욱 넓힐 계획으로,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에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당뇨병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구강 점막 약물 전달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은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를 위해 비강 스프레이 등 효과적인 약물을 개발하면서 구강 점막 약물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 중이다. 그렇다면 미국이 집중적으로 구강 점막 약물 개발에 집중해온 이유가 뭘까. 어떤 장점이 있기에 급성장을 거듭하는 것일까. 팜뉴스가 최신 보고서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이유를 분석했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최근 발간한 ‘구강점막 약물전달 글로벌 시장·기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구강점막 약물전달 (Oral Trans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이 고분자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고, 근육세포 유전자까지 증가시키는 ‘한국산 유산균 7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쎌바이오텍은 분자 자체 크기를 줄이는 단편적인 방법이 아닌, 인체 환경을 흡수가 용이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 연구를 통해, 소장의 환경을 조성하고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는 유산균 7종(▲CBT-LA1(KCTC 11906BP) ▲CBT-LR5(KCTC 12202BP) ▲CBT-LP3(KCTC 10782BP) ▲CBT-ST3(KCTC 11870BP) ▲CBT-BL3(KCTC 1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