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는 신규 항암치료제 'Q901' 국내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진행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 약 128명(최대)을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다. 현재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 7개 임상병원에서 용량 증가 시험(NCT05394103)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내 임상 승인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다.승인된 임상 1/2상 시험에서는 Q901 단독요법에 대한 최대내성용량(MTD), 용량제한 독성(DLT),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만성 자발성/유발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 면역글로불린 E (IgE)가 매개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324 임상 1a상 파트A 결과를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6월 10일 발표했다. YH35324는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혈중 유리 IgE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한다.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는 매년 전 세계 알레르기질환 전문가 1만여명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국내 4개 대학병원 알
바이엘은 9일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암 성인 및 소아환자 대상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해당 결과는 2023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3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TRK 융합 암 성인 환자 대상 라로트렉티닙 장기 효능 및 안전성(Abstract 3141)NTRK 유전자 융합이 발견된 비중추신경계 성인 암환자 194명 중 적합 환자 180명을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글로벌 비즈니스 팀을 파견해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및 루게릭 치료제 조기 기술 수출에 대해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지난 2월 실행한 중간 통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진통제 분야에 특화된 다국적 제약사들과 세밀한 협의를 진행했다.비마약성 진통제 뿐만 아니라 루게릭 치료제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수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호주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 이하 시드니대)와 29일 혁신 신약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협약을 토대로, 시드니대 신약 개발 이니셔티브(DDI, Drug Discovery Initiative)와 협력해 기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및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질환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스컬트라®’ 작용원리와 외형,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업데이트됐다.이번 허가사항 업데이트로 스컬트라® 수화 용량이 기존 5mL에서 리도카인 1mL를 포함한 9mL 용량으로 변경됐다.허가 사항에 따르면 새로운 용량 스컬트라®는 국소 마취제인 리도카인을 선택적으로 함께 투여해 시술 부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기존 용법에서는 스컬트라 분말을 액체와 희석시키는 과정인 수화 2시간 이후부터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에 수화 즉시 사용 가능한 사용법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프리필드 시린지주’ 차별화된 임상 근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 유방암 세션에서 한국인 및 아시아인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분석을 통해 롤론티스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FDA의 롤론티스 시판허가 근거가 된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통합 및 사후 분석 결과로, 분당차
1983년 5월 20일 사이언스지에는 '림프절 연관 바이러스(lymphadenopathy-associated virus, LAV)'라는 제목의 한 논문이 실렸다. 에이즈(AIDS) 환자에서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 바이러스의 존재를 인류가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다. LAV는 오늘날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e deficiency virus, HIV)로 불린다.원인이 밝혀지고 치료제가 발전함에 따라 HIV는 이제 평생에 걸쳐 장기관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 개념이 됐다. 지난 2008~2010년 HIV 감염 진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덱실란트DR 캡슐 (성분명 : 덱스란소프라졸)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심포지엄은 서울, 대전, 부산 세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심포지엄에는 총 4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일약품은 지난 2013년 4월 한국다케다제약과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인 ‘덱실란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출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발매 10주년을 맞아 최근 급변하는 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새로운 비호르몬성 갱년기 치료제가 FDA의 승인을 획득하고 시장에 발매된다.승인의 주인공은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의 폐경 증상 치료제 '베오자(Veozah. Fezolinetant)'로 폐경으로 인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증상(VMS) 치료제로 발매가 허가됐다.베오자는 폐경으로 인한 혈관운동증상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의 비호르몬성 뉴로키닌 3(NK3) 수용체 길항제로 에스트로겐과 함께 신체의 온도 조절 센터를 조절하는 뉴로키닌 B(NKB)라는 뇌 화학 물질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이다.이번 승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