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단어 ‘입툭튀’, ‘입이 툭 튀어나왔다’라는 표현의 줄임말로 돌출입을 의미한다.돌출입은 얼굴을 옆에서 봤을 때 코 끝과 턱 끝을 연결한 일직선보다 입술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한국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가 되어 나이가 들어서까지 마음의 상처로 안고 있는 사람이 많다. 돌출입은 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입 주변부가 돌출돼 있어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감정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퉁명스러워 보인다’, ‘화나 보인다’, ‘촌스러워 보인다’ 등 주변
교합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상태를 말한다. 부정교합은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치아 맞물림 상태가 정상 위치를 벗어나 기능적·심미적으로 문제가 되는 교합관계를 말한다.특히, 골격성 부정교합은 위턱뼈와 아래턱뼈 간의 위치 관계가 어긋나면서 주걱턱, 무턱, 비대칭 등 심미적 문제를 야기할 뿐아니라 심각한 기능적 문제까지 야기하게 된다. 오랜 시간 방치 하면 저작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소화불량, 영양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두통을 동반하는 턱관절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며, 치주 질환에 걸릴 확
강윤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교정 치료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료 가능 연령이 다양 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2017년 치과 교정 환자는 19세 이하 환자 60.82%, 20대 이상 환자는 39.18%로 다양한 연령대가 교정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교정 치료도 존재한다.턱뼈 부정교합, 알기 어려워 6세경 진료 필요주걱턱, 무턱, 위턱뼈 돌출 등의 턱뼈 부정교합은 골격의 성장을 이용해서 교정할 수
20~30대 여성들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은 ‘성형 또는 치아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3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00명 중 234명(46.8%)이 ‘지금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 또는 치아교정을 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인비절라인은 이러한 조사와 연계해, 치아교정에 대한 인식도 함께 조사했다. 외모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시도하는 경우,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약국에서 치과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의 초청 무료 치과강의를 지난 6일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최창욱 회장은 “복약상담 시 신경치료, 임플란트, 틀니, 치아교정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약사의 안내를 원하는 환자를 응대하면서 치과질환과 관련한 보다 전문적 정보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본 강의를 통해서 치과치료의 최신 의학정보와 올바른 치료방법을 숙지해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전상원 치과전문의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3D 프린팅, ICT, 로봇, 신소재 등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내 산업에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동향을 담은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의료기기분야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에서 개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소량 생산이 가능해 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이들 제품에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보고
보건복지부가 의료광고가 집중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ㆍ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해나선다.복지부는 2017년 1월부터 1개월 동안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성형시술, 라식·라섹, 치아교정 등 방학시즌에 수요가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특히 비급여 진료항목에 관한 가격할인, 각종 검사나 시술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 시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 등 위법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소재 여자대학들이 잇따라 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수익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화여대와 숙명여대는 지난 6월 교육당국으로부터 기술지주회사 인가를 받은데 이어 각각 화장품, 치아교정 등 뷰티사업 진출을 모색 중으로 지주사 산하 자회사 설립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돈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나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전문 조직으로 법적 요건과 사업의 타당성이 충족된 데다 두 여대에 설립될 기술지주사의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고려해 인가를 내줬다”고
오는 2016년 10월부터 니코틴 미함유 액상 전자담배를 비롯한 흡연습관개선 보조제가 의약외품으로 전환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치아교정기세정제’, ‘치태염색제’ 등을 의약외품으로 지정·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범위 지정’을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금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연용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구강 위생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의 엄격한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오는 2016년 10월부터 전자담배처럼 전자장치(기기)에 충전해 담배와 유사
결핵 치료비를 전액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고액중증질환에 대한 보험적용을 확대한다.신생아부터 노년까지 연령별 보장성 강화도 함께 이뤄진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해 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은 3분야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등 7개 세부과제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브리핑에서는 이를 제외한 25개가 신규 과제가 소개됐다.생애주기별 핵심적 건강문제 필수의료 보장우선, 안전 관련 의료의 보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