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의 항비만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a)'가 정식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약 타이틀을 획득했다.FDA가 위고비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로 추가 승인한 것. 구체적으로 위고비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는 성인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 감소 용도로 적응증이 확대 됐다.이번 승인에 앞서 위고비는 최소 하나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12세 이상의 성인 및 소아 비만 환자와 성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
CES 무대에서 북미 대륙을 사로잡았던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 셀프케어 솔루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인바디)의 새로운 라인업, 근감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악력계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부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셀
3월 8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효용성과 관련한 조찬심포지엄을 개최해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대자인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가 맡아 리바로젯의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김교수는 먼저 LDL-C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적극적인 LDL-C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한미약품은 지난 2월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국 식약처에 이어 3월 중 미국 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
밸런스랩성형외과의원 이장원 원장이 ‘2024 대한민국 100대 명의(주간시사매거진)’ 성형외과 부문에 선정됐다고 병원측이 7일 밝혔다.밸런스랩성형외과의원 측에 따르면 이장원 원장은 ‘몸 안부터 건강하지 않으면 아름다움은 유지되지 않고 잃게 된다’는 진료철학을 바탕으로 미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키는 균형 잡힌 토탈케어를 제공함으로써 비만 개선은 물론 비만으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 유발 위험을 예방하는 등 환자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명의 ‘성형외과(지방추출,지방흡입) 부문’에 소개 됐다.대한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공동연구기관인 대원제약과 세마글루티드(위고비, Wegovy, 노보노디스크사) 비만치료제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DW-1022’에 대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1상(IND)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비만치료제 개발은 2020년 산자부 주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과제로 세마글루티드를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DEN(Droplet Extension)기술 기반의 패치형 개량 신약개발이 목표다.대원제약은 유전자 재조합 세마글루티드를 합성펩타이드(케미컬시밀러)로 전환하여 신약
다이트한의원(대표원장 방민우)는 ‘2024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에서 최우수 한의원브랜드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국회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브랜드협회와 아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하는 행사이다.다이트한의원은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당질제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을 해결, 국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
대원제약(003220, 대표 백승열)은 라파스(214260, 대표 정도현)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 이용률을 평가한다.시험에 참여하는 목표 대상자 수는 총 30명으로, 세마글루티드의 세 가지 용량을 단회 투여하되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은 올해 11월에 종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제 2형 당뇨·비만 치료제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헬스장에서 전문 의료인을 통해 비만 치료와 개인 PT 레슨을 받는 시대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다. 헬스장에서 비만치료제를 사용하길 원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회원을 확보하길 원하는 헬스장, 의료 현장 수요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미국은 전문약 처방이 좀더 자유롭다. GLP-1 수용체 작용 기전으로 당뇨·비만 치료에 혁신을 가져온 치료제들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4일(미국 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오
‘K-지방흡입’이 국적과 연령을 뛰어넘어 인기를 끌고 있다.팬데믹 이후 비만율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 및 체형교정술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이다.비만클리닉 365mc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 5개 지방흡입 병원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비만 치료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4일 밝혔다.데이터 분석은 365mc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 HOBIT(호빗)이 맡았다.365mc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 연 평균 2만 5170건이었던 진료 건수는 팬데믹 이후 3만 3199건으로 31% 급증했다.특히